보령경찰서망루

2024. 3. 31. 06:09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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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보령경찰서망루 (保寧警察署望樓)]

 

◦ 1950년 6.25동란 당시 대천경찰서가 남으로 후퇴하였다가, 9.28서울 수복 후 돌아왔으나 지방의 불순분자와 공산군의 잔당들이 성주산 일대에 웅거하면서 치안질서를 위협하였으므로 경찰서를 방호하기 위하여 1950년 10월초 당시 경찰서장이던 김선호가 지역주민의 협조와 노력지원을 받아 성주산 일대의 자연석을 운반해 다가 1951년 2월에 완공한 건물로 야간 경계근무는 물론 관내 치안유지에 활용하던 전적물(戰蹟物)임.

 

◦ 자연석과 시멘트를 섞어 높이 10m, 둘레15m의 규모로 쌓았으며, 안에는 밖으로 사격할 수 있도록 총안(銃眼) 22개를 설치하였는데 내부는 4층으로 마루를 깔고, 계단을 이용하여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도록 설계하였음.

 

◦ 지붕은 8각이며, 보령경찰서에서 지붕 및 기타 파손부분을 손질하면서 관리해 오고 있고, 정오 자정과 통행금지, 화재 등의 비상시 사이렌을 울리던 시설물로서 최근까지 사용하였음.

 

출처:문화재청


[보령경찰서망루]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 후 성주산 주변 일대의 공산잔당을 토벌하기 위해 1951년에 지은 건물로, 정오,자정을 알려주고, 통행금지나 화재, 비상시에 사이렌을 울리던 시설물이다. 망루는 높이는 10m, 밑부분 둘레 30m, 윗부분 둘레 15m이며, 8각 지붕을 얹었다. 망루 안에는 4층의 나무계단이 있고, 밖으로는 총을 쏠 수 있게 만든 22개의 구멍이 있다. 

 

출처: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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