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1. 11:22ㆍ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제원면 세마지]
인조때 이상형이 새긴 것이라고 전해지는 해서채 글씨로 예전에는 큰 못으로 제원역에서 기르는 말을 씻기는 곳이라고 전해진다.
[어풍대]
효종원년 허목이 제원역 찰방 부임 후 제원역에 해마다 큰 불이 일어나 원인을 찾아보니 죽은 말의 잡귀들의 장난이므로 이를 막기 위해 바위에 어풍대라 새기게 한 후로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경운기, 푸른 벼, 인삼밭"
"천내천 전경"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금산 천내리 용호석 (錦山 川內里 龍虎石)]
천내리 마을 서쪽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돌로 만든 동물상 2기로, 제원대교 북쪽 500m 지점에 용석(龍石)이 있고, 그 곳에서 100m 떨어진 곳에 호석(虎石)이 있다. 고려 후기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안동으로 피난내려온 공민왕이 자신의 능묘 위치를 정하여 필요한 석물을 준비토록 하였던 것을, 왕이 개경으로 다시 돌아가자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용석은 소용돌이 모양의 돌기사이에 꿈틀거리는 용의 몸체를 조각하였는데, 여의주를 물고 있는 입 양쪽으로 아가미와 수염이 묘사되어 있다. 호석은 네모난 받침돌 위에 호랑이가 앞발을 세우고 앉아 있는 모습으로, 몸은 서쪽, 머리는 북쪽을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 털무늬는 두툼하게 솟은 곡선과 동그라미가 교대로 표현되었다.
호랑이나 용의 특징이 생동감있게 표현되지 못하고 전체적으로 조각기법이 퇴화한 것으로 보아 고려 후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천내리 고인돌 가는 길 우물"
"담벼락 꽃과 지붕 꽃 모양"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금산 천내리 고인돌 (錦山 天內里 고인돌)]
모두 12기의 고인돌로 천내강을 굽어보고 있다. 마을에서는 이 고인돌들을 팔선바위라 하여 신성시하고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주변 입지는 용화리에서 흘러온 금강의 물줄기가 이 구릉을 S자 형태로 휘어돌아 충청북도 영동 쪽으로 빠져나가고 금산읍에서 나오는 봉황천과 천내천이 합류하는 곳이다.
천내리 고인돌의 형태는 개석식 또는 바둑판식이며, 개석의 형태는 사각형 또는 부정형이며 200m 안팎의 크기이다. 주민들에 의하면 예전에 고인돌이 있는 곳에서 돌칼, 돌화살촉과 붉은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출처:문화재청
"저곡리, 제원대교, 천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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