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호남관세박물관

2024. 5. 18. 05:53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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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존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구군산세관본관 (舊群山稅關本館)]

 

장미동에 위치한 구세관 건물이다. 

 

벨기에에서 수입해 온 적벽돌로 되어 있는 유럽 양식의 건물로, 서울역사와 한국은행본점 건물과 같은 양식이다. 지붕은 연화조동판으로 되어있으며 지붕 위에는 3개의 뾰족한 탑이 있다. 외부는 벽돌로 짓고, 내부는 목조로 지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일인이 건물을 설계하였으며, 광무 3년(1899) 5월 1일 인천세관 관할로 군산세관을 설치하였고, 1906년 청사를 계획, 1908년 6월 20일에 준공하였다.

 

출처:문화재청

좌측 구군산세관본관과 우측 현 군산세관


[호남관세박물관]

 

대한제국(1908년/순종 2년 6월)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전하는 말에 따르면 불란서 사람 혹은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다는 설이 있다.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건물만이 남아 있으며,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1905년 기울어가던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시작된 제1차 군산항 축항공사기간 (1905~1910) 중인 1908년(순종2년) 6월에 만들어졌다. 서양식 단층 건물로 건평은 약 69평 이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불란서 또는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다고 한다. 건물의 지붕은 고딕양식이고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 것은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내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1) 구)군산세관 본관 2) 한국은행 본점 3) 서울역사

 

출처:군산시


"일제수탈의 상징 쌀가마니탑"


[상량문]

 

옛 군산세관 상량문은 2017.6.1 건물 외부 보수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상량문에는 명치41년(1908년, 순종2년) 1월 이라고 기록되 있어 옛 군산회관이 1908년에 건축되었다는 문헌을 공식적으로 증명할수 있는 역사적 사료로서 발견및 보존의 의미가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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