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

2024. 6. 18. 09:26바롱이의 쪽지/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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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구례사성암마애여래입상 (求禮四聖庵磨崖如來立像)]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사성암에 있는 마애여래입상으로 전체 높이는 3.9m이다. 사성암은 8∼13세기까지는 상당한 크기의 수도 도량이었다고 한다. 

 

마애여래입상의 머리에는 넓적하고 낮게 솟은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었는데 왼쪽 어깨의 옷주름이 촘촘한 격자무늬를 하고 있어 다소 생소한 모습이다. 오른손은 가슴 위에 있고 왼손은 가슴 아래에 대어 뭔가 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불상의 뒤에는 광배(光背)가 표현되었고 머리 주위에도 2줄의 띠를 두른 원형의 머리광배가 있다. 광배에는 불꽃무늬와 덩쿨무늬가 있는데,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의 무늬와 비슷하다.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음각기법으로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문화재청


[유리광전琉璃光殿]

유리광전은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신 곳이다. 이곳의 마애여래입상은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고 전해지며, 사성암의 주불전이다.


"유리광전"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

 

사성암은 8~13세기까지는 상당한 크기의 수도 도량이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마애여래입상은 전체높이 3.9m이며,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음각기법으로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마애여래입상의 머리에는 넓적하고 낮게 솟은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있다.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었는데 왼쪽 어깨의 옷주름이 촘촘한 격자무늬를 하고 있어 다소 생소한 모습이다. 오른손은 가슴위에 이고 왼손은 가슴 아래에 대어 뭔가 받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불상의 뒤에는 광배(光背)*가 표현되었고 머리 주위에도 2줄의 띠를 두른 원형의 머리 광배가 있다. 광배에는 불꽃무늬와 넝쿨무늬가 있는데,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의 무늬와 비슷하다. 

 

*광배(光背) :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원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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