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종포해양공원(2024년 7월)

2024. 7. 29. 06:21바롱이의 쪽지/전라남도

반응형

[여수 종포해양공원]

 

여수 해양 공원은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이 공원으로 조성된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5년여간의 방파제, 방파호안, 매립지등의 공사를 마친끝에 여수시민의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평범한 공원이라기 보다는 해안을 따라 1.5km 정도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공연장과 놀이터, 농구장등을 갖추고 있는 온 가족을 위한 공원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임은 물론, 각종 해양 관련 행사와 공연등이 끊임없이 개최되는 볼거리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특히 돌산대교와 장군도등을 조망권내에 두고 있어, 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잠시 벤치나 돌의자에 앉아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해 보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바다 수위가 높은 시간때는 공원앞까지 바다물이 차기 때문에 바다와 공원의 조화도 아주 잘 이루어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종포해양공원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낚시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하는데, 워낙 많은 낚시객이 몰리는 바람에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낚시하기에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여름밤 야간에는 은빛 갈치를 낚을 수도 있고, 썰물때는 막바지 산란을 위해 방파제 가까이 떠오르는 낙지를 뜰채만으로 잡아 보는 재미를 느낄수도 있다.

 

출처:여수시

 


"여수 종포해양공원"


"여수 종포해양공원"


[육지와 돌산도를 잇는 제2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여수관광의 중심 루트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전에 완공된 거북선대교는 화려한 경관 조명을 갖춘 명품 연륙교로 여수시내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거북선대교는 콘크리트 사장교 형식으로 돌산읍 우두리에서 주삼동까지 총 연장 17km(4차로)로 개설된 도로로, 국도대체 우회 도로 사업의 한 구간이다.

이 교량은 주탑 높이가 90m, 경간이 230m, 교량 연장 744m, 터널 490m, 접속도로 706m 등 1.94㎞이며 43.2톤이 통과할 수 있는 1등 교량이다.

 

거북선대교의 아래에는 하멜등대, 하멜기념관과 해양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자산공원과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거북선대교의 전망과 야경은 매우 아름답다.

 

거북선 대교의 다른 이름은 제2돌산대교이다. 돌산과 육지를 연결해줌으로써 엑스포 해변공원, 오동도와 돌산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돌산에서 나오는 입구가 한곳이라 주말이면 늘 교통체증을 앓았던 돌산은 거북선 대교가 개통하면서 교통체증이 해소되었다. 또 돌산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시 외곽으로 나가기 위해 시내권을 거치지 않아도 되서 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관광객들도 돌산공원과 해양케이블카, 방죽포, 향일암 등 돌산 내에 있는 주요 관광지들을 방문하기에도 부담이 없어졌다.

 

사찰 답사를 하다 보면 입 막고, 귀 막고, 눈 가린 원숭이 조형물이나 동자승을 볼 수 있다. 나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고 늘 경계하며 오직 수행에 전념하라는 가르침을 뜻하는 조형물이다. 수행자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닌듯하다. 눈 가리고, 귀 막고, 입 닫음으로써 소통이 단절되어서도 안된다.

 

거북선 대교의 주변에는 여수의 주요 관광지들이 집약되어 있어 여수 관광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루트가 될 수 있다. 거북선대교를 사이에 두고 육지에는 오동도와 아쿠아 플라넷,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었던 엑스포 해변공원, 밤이 아름다운 해양공원과 이순신 광장, 고소동 천사벽화마을, 진남관, 서시장 및 중앙동 새벽시장과 저렴하게 회를 즐길 수있는 회센터 등이 자리해 있고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고있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다리의 바로 옆을 지나가 진귀한 광경을 보여준다.

 

거북선대교의 양 옆은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한쪽은 해양공원과 구도심의 활기찬 모습과 어선들이 즐비한 항구도시를 볼 수있고 다른 한쪽으로는 넓은 남해바다에 커다란 무역선들이 바다한가운데 정박해 있는 독특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날이 좋은 날은 바다넘어로 경상남도 남해군이 보이기도 한다.

 

출처:여수시


[잊지 못할 여수 낭만포차]

 

아름다운 밤바다와 바다 냄새에 취해 보세요!

여수 밤바다를 보면서 우정과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주변의 야간 경관 관광시설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위치 : 거북선대교 하부공간 광장(2019년 10월 1일부터)

 

네비게이션 주소 : 여수시 하멜로 102(종화동), 여수시 종화동 293번지 일원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 현황

운영기간 : 1년 연중

영업시간 : 동절기(11월~2월) 17:00 ~ 24:00 / 하절기(3월~10월) 18:00 ~ 익일 01:00

운영규모 : 낭만포차 18개소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카드결제가 원칙입니다.

 

출처:여수시


[하멜등대]

해양수산부는 2022년 4월의 등대로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 구항 방파제 하멜 등대’를 선정하였다. 이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한 번씩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여수 구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이 등대는 우리에게 ‘하멜 표류기’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을 기념하여 ‘하멜 등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2004년 전라남도 여수시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해 하멜이 일했던 곳으로 알려진 여수 동문동 일대를 ‘하멜로’로 지정하였고, 이에 발맞춰 해양수산부는 2005년 여수해양공원 방파제 끝단에 등대를 세우고 ‘하멜 등대’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것이다.

 

등대를 방문한 관광객은 하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하멜 전시관’과 하멜동상을 볼 수 있으며, 인근 자산공원과 돌산도를 잇는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돌산대교와 여수항의 화려한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바로 옆 오동도에서는 붉은 동백꽃 군락지를 따라서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여수낭만포차거리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여수 밤바다를 즐긴 후 인근 횟집을 찾으면, 여수의 별미인 서대회, 샛서방고기로 불리는 군평선이, 여수 돌게장 등도 맛볼 수 있다.

 

출처:해양수산부


"하멜등대"


"여수 종포해양공원"


"여수 종포해양공원"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