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먹거리

2020. 10. 28.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전라도

반응형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명승 제59호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달마산은 삼황(三黃)이라고 하는데 불상과 바위, 석양빛이 조화를 이룬 것을 말하며, 바위병풍을 뒤로 두르고 서해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는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창건 이후 각종 역사 문화적 유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달마산 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는 풍치 절경의 산사이다.

도솔봉-달마산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섬과 미황사, 달마산 일대의 수려한 경관, 산능선부에 풍화에 매우 강한 규암층이 길게 노출되면서 발달한 흰색의 수직 암봉들이 병풍같이 늘어서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경승지이다.

[영문 설명]

Dalmasan Mountain features three yellow objects: the Buddha, the rocks, and the sunset. Mihwangsa Temple, which was built in 749 (or the 8th year of the reign of King Gyeongdeok of Silla), overlooks the West Sea with beautiful rocks behind it, giving it the appearance of a folding screen. It preserves many cultural heritage objects, and forms part of an attractive vista along with Dalmasan Mountain.

The small islands along the South Coast, the long layers of quartzite along the mountain ridge, and white-colored rocky peaks create a picturesque scenic view.

출처:문화재청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주문"

일주문 앞에는 농작물 팔러 온 할머님들이 보인다.


"만세루 천불"


미황사 창건설화의 검은소(의조화상이 소에 경전과 불상을 싣고 나섰더니 소가 달마산 중턱에서 한 번 넘어지고 또 일어나서 한참 가다가 크게 울며 넘어지더니 일어나지 못했다. 의조화상은 소가 처음 멈췄던 곳에 통교사(通敎寺)를 짓고 마지막 멈춘 곳에 미황사를 지었다. 절 이름을 미황사라고 한 것은 소의 울음소리가 매우 아름다웠다고 해서 ‘미’자를 넣고 금인의 빛깔에서 ‘황’자를 딴 것이라 한다. - 출처:한국문화유산답사회)


"미황사와 다도해 전경"


"미황사"


전남 해남 해남우수영관광지 명량주막


"울돌목 빠른 물살이 키운 별미"

남사장님 팔뚝 두께의 흰테두리에 검은색 눈동자의 울돌목 보리숭어(3월에서 7월까지 숭어를 잡는데 5월 중순 보리숭어가 제일 맛나다고 한다.)


숭어회(아침에 울돌목에서 뜰채로 잡은 숭어를 주문 후 즉살 시켜 두툼하게 썬 신선한 숭어회에 상추, 마늘, 고추, 초고추장, 고추냉이 넣은 간장, 된장, 숭어회와 곁들여 먹으면 풍미를 더 하는 신 김치와 새곰한 파김치, 묵은 갓김치 등 밑반찬을 내준다. 옥천 울금, 자색고구마가 들어간 시원하고 깔끔한 고구마 막걸리 한잔 걸친다.)


숭어회(울돌목 빠른 물살에서 아침에 잡은 싱싱한 숭어를 도톰하게 썰어낸다. 차지고 탄력적이며 살강 씹히는 식감과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도는 숭어회다.)


숭어전(방금 회 뜬 숭어살에 약간의 소금, 후추 간을 하고 달걀옷 얇게 입혀 기름에 노릇하게 부쳐 예쁜 그릇에 담아온다. 포실포실 담백하다.)


숭어 모이주머니(숭어 배꼽, 숭어 밤이라 부르는 숭어의 모이주머니다. 탄력적이고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별미 음식이다.)


"대한민국 명승(전라도)"

 

대한민국 명승(전라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barongl.tistory.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