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관령 옛길&먹거리

2020. 11. 27. 06:01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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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관문&강릉의 진산"

[명승 대관령 옛길]

대관령은 삼국시대부터 관련 지명이 史書에 기록된 곳으로, 대관령 옛길은 오래 전부터 영동과 영서를 잇는 교역로이자 교통로로서, 영동지역민들에게는 관문이자 강릉의 진산인 곳이다.    

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 주요 교통로의 역할뿐 아니라 이 길을 이용한 수많은 민중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며, 또한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길로 백두대간의 큰 고개인 대관령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주변 계곡과 옛길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영문 설명]

According to ancient records, Daegwallyeong Pass was first used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The well-preserved Old Path of Daegwallyeong Pass served as a gateway for people living to the east of the pass, and the entrance to Gangneung is noted for the Gangneung Danoje (Dano Festival of Gangneung), which has been designated by UNESCO as a Masterpiece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It was an important road during the Goryeo and Joseon Dynasties which witnessed the joys and sorrows of the people who used the road. Daegwallyeong Pass is a crucial part of the Baekdudaegan Mountain Range forming the backbone of the Korean Peninsula.

출처:문화재청

대관령 옛길 반정에서 바라본 전경


"대관령 옛길 성황사 가는길 단풍"


강원도 기념물 제54호 대관령 성황사 및 산신각(영동지방의 가뭄, 홍수, 폭풍, 풍작 등을 보살펴 주는 것으로 믿는 여러 신을 모신 곳이다.

서낭당은 이곳 출신이라고 알려진 범일국사(810∼889)를 모셨다고 한다. 범일국사는 통일신라시대 승려로 15세에 출가하였고 중국으로 건너가 제안과 유엄의 문하에 있으면서 깨달음을 얻었다. 그 뒤 귀국하여 후학들을 교육시켰으며 경문왕, 헌강왕, 정강왕이 차례로 국사(國師)로 받들어 모시고자 하였으나 사양하였다.

산신각은 기록에 따르면 장군 왕순식이 고려 태조를 모시고 후백제의 신검군을 정복코자 할 때 두 귀신이 꿈에 나타나 도움을 주어 싸움에 이겼다고 한다. 그 뒤 두 분을 산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낸다고 전한다.

강릉지방에서는 이 신들의 노여움을 풀고 보호받기 위해 해마다 음력 4월 1일에 제사를 올리고, 4월 15일에 서낭사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굿놀이를 한다. 이 때 풍어제, 풍년제, 관노가면극과 같은 민속놀이를 벌이는데 이 강릉 단오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다. - 출처:문화재청)


"대관령 옛길 반정 표석"


"대관령 옛길 반정에서 바라본 전경"


"제왕산 임도 할머니, 할아버지 소나무"


"영동고속도로"


"선녀탕"


"대관령 옛길 단풍"


대관령 옛길 하산 시 나무 그루터기 위에 누군가 모아둔 삼색 단풍잎이다. 하산하며 색깔별로 주운 단풍잎을 올려 놓은듯하다. 죽기 전까지 해마다 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잎을 만들었을 고사목 그루터기의 검은 나이테와 삼색 단풍이 잘 어우러진다.


"대관령 옛길 계곡"


"대관령 옛길 주막터"


"우주선 화장실"


"대관령 옛길 표석"


강릉 송정아파트 부근 동해바다샵1971


"동해바다를 먹다"

생선회와 기본찬(큰 그릇에 갈은 얼음을 담고 그 위에 발을 올려 두툼하게 썰은 생선회를 가지런히 담고 무순을 곁들인 생선회. 

부드러운 살의 가자미부침, 담백한 우뭇가사리와 고소한 콩을 갈아 넣은 우뭇가사리냉국, 고추지, 비트물 들인 무, 묵은지를 씻은 아삭한 김치, 감자샐러드, 브로콜리무침, 부드럽고 시원한 맛의 멍게 젓갈, 콩알갱이가 보이는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에 다진마늘, 고추등을 넣은 양념장, 고추냉이, 락교, 신맛 덜한 생강 초절임, 마늘, 고추, 삼삼하게 끓인 미역국, 고추장, 간장등 생선회에 곁들이는 정갈하고 허투르지 않은 반찬들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생선회(큰 그릇에 갈은 얼음을 담고 그 위에 나무 발을 올리고 억세지 않은 뼈 씹힘이 있는 꼬들꼬들한 식감의 씹을수록 연한 단맛이 느껴지는 줄가자미, 쫄깃하고 탄력적인 식감의 자바리, 두툼하게 썬 부드러운 대방어, 졸깃하고 차진 식감과 고소한 기름의 대방어 뱃살, 참돔, 부시리, 부시리 뱃살등 생선별, 부위별로 칼질해 가지런히 담아낸 생선회에 쌉싸래한 무순을 곁들인다.)


튀김(고구마튀김, 파래튀김, 전갱이튀김)


방어 초밥(겨자, 달큰하고 짭조름한 간장 양념한 초밥에 겉 부분을 토치로 익힌 부드럽고 기름진 큼직한 방어살을 얹었다.)


향긋한 향과 은은한 단맛도 도는 목넘김 편한 담금주르 맛보라고 내준다.


도치찌개(입안에서 보드랍게 녹는 도치 간과 이리, 시큼한 김치등을 넣어 끓였다. 얼큰하고 개운하다.)


고추, 간장등을 넣어 자극적이지 않게 양념한 쫀득한 꼬막무침


방어회(큰 그릇에 갈은 얼음을 담고 그 위에 깻잎을 깔아 다양한 부위의 방어회를 가지런히 얹고 장식용 노란 꽃, 무순을 곁들인다.

기본찬(통통하게 살과 알이 꽉 찬 양미리구이, 쌈채소, 부드러운 흰살의 가자미부침, 고추냉이, 짭짤하고 구수한 된장에 다진마늘, 고추등을 넣은 양념장, 락교, 생강 초절임, 마늘, 고추, 아삭한 식감의 씻은 묵은지,   감자샐러드, 얼큰한 양념에 감자, 탱탱한 살의 고등어를 넣어 졸인 고등어 조림, 톳, 신맛 나지 않는 오독오독 씹히는 오이, 무 절임, 톡톡 터지는 도치알, 입안에서 보드랍게 녹는 도치 간, 시쿰한 김치등을 넣어 끓인 얼큰하고 시원한 도치찌개, 칼칼한 양념에 무친 부드럽고 시원한 맛의 멍게젓갈, 미역, 새콤한 토마토, 아삭한 양상추를 넣은 샐러드, 새우장, 양파 절임, 삼삼하게 끓인 미역국, 고추장, 간장등 생선회에 곁들이는 기본찬을 내온다.)


방어회(큰 그릇에 갈은 얼음을 담고 그 위에 깻일을 깔아 길쭉하게 썬 기름지고 졸깃한 배꼽살, 약간의 힘줄 씹힘이 있는 차지고 고소한 지느러미살, 오독오독 졸깃한 꼬리살, 두툼하게 썰어낸 찰지고 담백한 등살, 서걱서걱 졸깃한 아가미 턱살등 방어의 여러 부위에 맞게 칼질해 가지런히 방어회를 담고 쌉싸래한 무순과 장식용 노란 꽃으로 장식한다.)


도치찌개(톡톡 터지는 도치알, 입안에서 보드랍게 녹는 도치 간, 시쿰한 김치등을 넣어 끓인다. 얼큰하고 시원하다.)


고소한 고구마 튀김, 바삭한 파래튀김


탱탱하고 담백한 속살의 붕장어 튀김


숙성 방어 초밥(고슬고슬 차진 밥에 알싸한 고추냉이, 길쭉하게 썬 고소한 기름의 부드러운 듯 졸깃한 숙성 방어를 얹었다.)


붕장어탕(탱탱하고 담백한 뽀얀 속살의 붕장어, 냉이, 대파, 미나리, 고춧가루등을 넣어 끓여낸다.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의 붕장어탕이다.)


솥밥(밥알에 윤기가 흐르는 씹을수록 단맛도 도는 고슬고슬하고 따뜻하다. 밥을 덜고 물을 부은 구수한 누룽지 밥으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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