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상만리 비자나무&먹거리

2020. 12. 6. 06:14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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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쉼터"

[천연기념물 제111호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에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및 변비 치료제나 기름을 짜는데 쓰인다.

임회면의 비자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높이 12.0m, 가슴높이 둘레 6.35m에 달한다. 가지가 무성하게 자라 좋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 쉼터 역할도 한다. 이 비자나무는 1,000년 전에 세워졌던 구암사 경내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사람들을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에 나무에서 떨어져도 크게 다치는 일이 없었다고 믿고 있다.

임회면의 비자나무는 우리 조상들의 쉼터로, 또는 구충제를 얻는 자원으로서 활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살아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Japanese torreya is distributed in Japan and Korea. It grows at the southern area of the Naejangsan Mountain in Korea. Because of its beautiful outlook, it is planted nearby the villages. The seed of this tree is used as a medical treatment and the oil. The Japanese torreya in Imhoe-myeon is about 600 years old and its trunk is 12 meters and its girth is 6.35 meters. As the branches grow up thickly, it provides a shady resting place. People said that this tree was located in a compound of the Guamsa Temple about 1000 years ago and they won't be hurt even if they fell down this tree. Since it is biologically valuable, the tree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후계목으로 보이는 작은 비자나무"


"비자나무 열매"


진도 진도우체국 부근 이화식당(수품어물상회 여사장님 서개로 찿은 식당이다. 신산한 수산물로 찜, 탕등을 만든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밑반찬들을 정갈하게 차려준다.)


"정성 담긴 한상"

반찬(돔회와 줄박대탕에 머윗대 들깨 무침, 도토리묵, 열무김치, 톳무침, 고구마순무침, 된장, 양념게장, 김무침, 꽈리고추 넣은 메추리알 장조림, 고소한 풀치 조림, 고추, 마늘, 나물, 김치, 무생채, 생김, 돔회, 초고추장, 고추냉이 넣은 간장 등 소박하지만 정갈한 밑반찬을 내온다.)


돔회(길게 썬 졸깃하고 탄력있는 살과 씹을수록 은은하게 단맛이 돈다.)


각시서대탕(각시서대와 채소, 갖은 양념 넣어 끓여 낸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도톰하고 찰진 살과 존득하게 씹히는 내장,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좋다.)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먹거리"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먹거리

"조상들의 쉼터" [천연기념물 제111호 진도 상만리 비자나무] 비자나무는 우리나라의 내장산 이남과 일본 등지에서 자란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다워서 마을 주변에 많이 심으며, 열매는 구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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