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먹거리

2020. 12. 14. 07:51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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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산악미의 극치"

[명승 제101호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

비선대는 와선대에서 노닐던 마고선(麻姑仙)이라는 신선이 이곳에 와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붙여졌다.

비선대는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감상했다고 하며, 암반에 많은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특히「비선대(飛仙臺)」라고 쓴 글자가 대표적이며, 『양양읍지』에 윤순(尹淳)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선대 뒤 미륵봉(彌勒峰) 중턱에 뚫려있는 길이 18m의 자연 석굴을 금강굴이라 하며, 일찍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천불동을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리저리 휘어지며 작은 폭포를 이루는 등 금강산의 만폭동(萬瀑洞)에 못지않은 경관을 빚어 설악산의 대표적 명승지로 꼽힌다.

천불동계곡은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km의 계곡으로 설악의 산악미를 한곳에 집약하듯, 와선대(臥仙臺)를 비롯하여 비선대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 수려하고 빼어난 경관들이 계곡을 따라 이어져 자연 경관적 명승 가치가 뛰어난 계곡이다.

천불동이라는 명칭은 천불폭포에서 딴 것이며, 계곡 일대에 펼쳐지는 천봉만암(千峰萬岩)과 청수옥담(淸水玉潭)의 세계가 마치 ‘천불’의 기관(奇觀)을 구현한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무수히 많은 바위와 암봉으로 이루어진 골짜기는 범상치 않고 빼어난 천하의 절경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과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중 하나이다.

김창흡(金昌翕)의 「설악일기(雪岳日記)」, 김몽화(金夢華)의 「유설악록(遊雪嶽錄)」에서 설악산 비선대 주변의 경관을 극찬하고 있다.

[영문 설명]

The name Biseondae literally means ‘rock of a flying immortal’ and originates from a local legend about an immortal named Magoseon who ascended to heaven from this rock. For many centuries the area around this rock was popular among numerous poets, writers and painters, many of whom carved inscriptions on nearby rocks, including the most famous one,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meaning ‘Biseondae’, which is said to have been written by Yun Sun, a civil official and painter of the late Joseon Period. On the hillside of Mireukbong Peak, which looms behind Biseondae Rock, there is a naturally formed stone cave called Geumganggul which measures 18m in length. It is said that the great Buddhist monk Wonhyo once lived in this cave. Cheonbuldonggyegok Valley is one of the three greatest valleys in Korea, along with Chilseongyegok Valley in Jirisan Mountain and Tamnagyegok Valley in Hallasan Mountain. The valley is dotted with countless rocks and rocky peaks, as well as a series of small waterfalls formed by the stream flowing through it, making it one of the most scenic sites at Seoraksan Mountain.

출처:문화재청

천불동계곡


"와선대(6월)"

와선대의 비밀(옛날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바둑과 거문고를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를 너럭바위에 누워서 감상 하였다고 하여 와선대라고 부릅니다. 숲이 울창하고 기이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히 절경이라 할만하지만, 오랜 시간이흐르면서 너럭바위 흔적은 사라지고 지금의 모습만이 남아 있습니다.)


"와선대(10월)"


"와선대(11월)"


"비선대 암각(6월)

옛 선조들의 방명록 금석문 비선대 각자(설악산의 대표적인 금석문이며 조선후기의 서예가이자 문신인 윤순(1680년~1741년)이 쓴 것이라고 양양읍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선대계곡과 비선대(6월)"


"금강굴(6월)"


"금강굴 아래 전망대(6월), 비선대, 천불동계곡 전경(6월)"


"천불동계곡(6월)"


"금강굴 석간수(6월)"

석간수(땀 흘려 가파른 길 올라 먹는 시원하고 상쾌한 석간수. 감로수가 있다면 이 맛이 아닐까?)


금강굴 법당 예불 드리는 스님(5년 정도 금강굴에 계신다고 한다. 1년 정도 남았고 자주 와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비선대(10월)"


 "비선대(11월)"


 "비선대(11월)"


"비선대 암각과 비선대계곡(11월)"


"천불동계곡(10월)"


"금강굴(10월)"


"금강굴 석간수(10월)"


"금강굴에서 바라본 전경(10월)"


"금강굴과 금강굴 오르며 바라본 전경(11월)"


"천불동계곡(11월)"


"천불동계곡(11월)"


"금강굴 석간수(11월)"


"금강암(11월)"


 "금강굴에서 바라본 전경(11월)"


"천불동계곡 귀면암(10월)"


"천불동계곡 오련폭포(10월)"


"천불동계곡 천당폭포(10월)"


속초 공설운동장 위 돼지수육국밥 단일메뉴 예원식당


수육국밥(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내온 수육국밥에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다진양념 등 밑반찬과 공깃밥이 나온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밥"

수육국밥(삼삼하게 기본 간을 한 맑은 기름기 감도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에 당면, 파, 얇게 썬 부드럽고 차지게 씹히는 돼지 수육을 넉넉히 담았다. 매콤한 다진양념, 감칠맛 도는 새우젓을 섞은 양념에 돼지고기 수육을 찍어 먹는다.)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대한민국 명승(강원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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