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운교리 밤나무&먹거리

2021. 2. 9. 06:5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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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밤나무"

[천연기념물 제498호 평창 운교리 밤나무 (平昌 雲橋里 밤나무)]

평창 운교리 밤나무 앞 도로는 과거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 밤나무 앞이 과거 운교역창(雲橋驛倉)의 마방(馬房)으로 전해지며 성황당도 있어 이 나무가 잘 보존될 수 있었다.

이 밤나무는 옛날에는 ‘명성을 떨칠 정도로 좋다’하여 영명자(榮鳴玆)라 부르며 3∼4가마씩 수확하였고 현재까지 알려진 밤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생육이 양호하여 재래종 과일나무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영문 설명]

This is the biggest and oldest known chestnut tree in Korea. It looks healthy and is growing well. The tree used to yield three to four large sacks of nuts, befitting its nickname, Yeongmyeongja, which literally means that its fruit is “resoundingly famous.” The road in front of this chestnut tree used to be an important transport route connecting Gangwon-do and Chungcheong-do Provinces. The stable of Ungyo station warehouse was located near the tree. A shamanic shrine was located near the tree, offering it protection, as was the stable of Ungyo station warehouse.

출처:문화재청

평창  운교리 밤나무


"평창 운교리 밤나무"


"평창 운교리 밤나무"


"옛 집터와 평창 운교리 밤나무"


"운교리 밤나무 밤과 밤송이"


들림집과 밤나무(여사장님 어린 시절 살던 곳으로 시집가며 떠났다가 돌아오셔서 식당을 운영 하였다. 현재는 영업하지 않는다. 여사장님 외증조 할머님이 기생 두고 밤나무집이라 불리는 마방을 운영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감자전(갈은 감자전분과 매콤한 청양고추를 넣어 부첬다. 가장자리는 짭짤하고 바삭하며 안쪽은 부드럽고 담백하다.)


곤드레 비빔밥(고려엉겅퀴라 부르는 곤드레나물을 넣어 찰밥을 지었다. 구수하고 은은한 향이 일품이다. 호박, 양파 등 채소를 넣어 끓여낸 짭짤하고 달금한 막장(빠개장)에 비비거나 짭짤한 양념간장을 넣고 비빈다. 고추, 배추, 열무, 상추 등 근처 밭에서 기른 재료로 만든 밑반찬과 조청 넣은 달큼하고 구수한 막장을 곁들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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