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 관음송&먹거리

2021. 2. 1.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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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의 비애를 달래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49호 영월 청령포 관음송 (寧越 淸泠浦 觀音松)]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크기로 1.6m되는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하나는 위로 하나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청령포는 세조 2년(1456)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단종은 유배생활을 하면서 둘로 갈라진 이 나무의 줄기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관음송(觀音松)이라는 이름은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볼 관(觀)’자를, 단종의 슬픈 말소리를 들었다하여 ‘소리 음(音)’자를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의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여 나라의 변고를 알려 주었다하여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귀하게 여기고 있다.

이 나무는 단종과 관련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Gwaneumsong Pine Tree grows in Cheongnyeongpo Harbor, Yeongwol. It is about 600 years old, with height of 30m high and girth of 5.19m. Its trunk is divided into two parts at a height of 1.6m: One is tilted upward, and the other is tilted to the west. Cheongnyeongpo Harbor is the place where Danjong, the 6th king of the Joseon Dynasty, was exiled. While in exile, he spent time sitting on the area where the trunk of the tree is divided into two parts. Villagers regard it as a village guardian because they have believed that every time something unexpected happened, the tree changed its color and warned of the coming disaster. Since the Gwaneumsong pine tree in Cheongnyeongpo is biologically and historical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청룡포 금표와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영월 청령포 관음송 솔방울"


영월 어우동식당(영월 시외버스터미널 서부시장 입구 옆 골목에 있는 30여 년 전통의 소머리국밥 노포다. 국내산 한우로 끓인 소머리국밥과 소머리수육 두 가지만 판매한다.)


소머리국밥(뚝배기에 한소끔 끓여 채 썬 대파를 고명으로 얹은 소머리국밥에 따뜻한 쌀밥과 깍두기, 부추 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얼큰한 다진양념은 기호에 맞게 추가한다. 달콤, 새콤한 요구르트로 식사를 마무리한다.)


소머리국밥(한우 사골과 소머리로 우려낸 육수다. 심심한 간의 깔끔하고 고소한 국물이다. 약간의 소금간을 한다. 감칠맛이 풍부해진다. 쫀득하고 부드러운 소머리 고기에 알싸한 맛은 덜해진 달금함 썬 대파가 중간중간 씹힌다. 맑은 국물로 먹다가 부추 무침, 깍두기 국물, 매콤한 다진양념 등을 넣어 맛의 변주를 준다. 밥도 말아 먹는다. 밥알에 고소함이 스며든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소나무"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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