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소나무

2020. 7. 31. 10:18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천연기념물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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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이다.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등으로도 부른다. 학명은 Pinus densiflora S. et Z.이다. 높고 굵게 크는 나무로서 우리나라의 나무 가운데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몸집을 갖고 있다.

소나무는 나무 앞에 ‘솔’이 붙어서 이루어진 이름인데, '솔'은 '우두머리' '으뜸'을 뜻하는 순우리말 '수리'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소나무를 '나무 가운데 으뜸'으로 본 것이다.

자라는 곳에 따라 나눠보면, 바닷가의 소나무와 뭍의 소나무로 나눠볼 수 있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해송(海松)' 이라고 하는데, 해안가 절벽이나 모래사장에서 자란다. 이 나무는 특히 줄기가 검은 회색을 띠고 있어서 '검은 솔' 이나 '흑송(黑松)' 이라고도 불렸으며, '검은 솔'은 나중에 '곰솔' 이라고 변성되었다.

뭍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해송의 반대말로 '육송(陸松)' 이라고도 부른다. 해송이 검은 회색을 띠고 있는 반면, 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의 줄기는 붉은 색을 띠고 있다. 그런 까닭에 '붉은 솔', '적송(赤松)' 이라고도 부른다.

소나무의 종류를 생김새를 기준으로 나눠보자.

우선 나무의 줄기가 땅 가까운 곳에서부터 여럿으로 나눠져 자라는 반송(盤松)이 있다. 반송은 키가 높게 자라기보다는 여러 개의 줄기가 옆으로 넓게 퍼져 자라는 게 대부분이며 대개 사람 키를 기준으로 그 아래쪽에서 줄기가 여럿으로 나눠지면 반송으로 보고, 그보다 높은 곳에서 가지가 나눠졌다면 그냥 소나무라 부른다. 

반송은 가지가 여럿으로 나눠지는 특질 때문에 '천지송(千枝松)', '만지송(萬枝松)' 등으로 부르기도 하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반송 가운데에는 육송(六松), 구송(九松) 등 가지가 나눠진 숫자에 맞춰 별명을 갖고 있는 나무도 있다.

또 우리나라에도 목재로도 우수한 쓰임새를 자랑하고 있는, 곧게 자라는 품종의 소나무가 있다. '금강송' 이라는 품종의 나무이다. 금강송은 여느 소나무들이 구불구불 자라나는 것에 비해 곧게 자라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대개 금강산 자락에서부터 강원도, 경북 등의 일원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이다.

줄기에 흰빛을 띠고 있는 백송(白松)도 빼놓을 수 없는 소나무의 종류이다. 중국이 고향인 백송은 자람이 빠르지 않고, 건강 상태도 무척 예민해 번식이 매우 어려운 편이다.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중국에 자주 드나들던 관료나 선비들이 가져다 심은 백송 중 몇 그루가 살아 남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특별한 품종으로는 잎에서 황금빛을 내는 황금소나무가 있으며 무척 희귀해 찾아보기 힘든 나무이다.

유난히 소나무를 좋아한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소나무 가지를 꺾어 태어났음을 알리고, 소나무로 만든 집에서 살면서, 소나무 장작을 태워 지은 밥을 먹고 자라다가 소나무로 만든 관에 들어가 죽는다.”는 말을 할 정도로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삶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선비 정신을 상징하는 나무로 표현되었고, 궁궐과 주요 문화재 등에 쓰이며 우리 문화와 삶에 깊이 들어와 있다.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내는 나무이자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 늘푸른 소나무를 만나다.

출처:소나무(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나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식물학백과,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소나무]

문화재청은 소나무, 소나무 군(群), 소나무 송림(松林)등 총 40곳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경기도 4곳, 강원도 2곳, 충청도 4곳, 전라도 7곳, 경상도 19곳, 제주도 2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천연기념물 제351호 속초 설악동 소나무, 어린 종자솔방울과 성숙한 종자솔방울


[서울:2곳]

1. 천연기념물 제8호 서울 재동 백송 (서울 齋洞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재동 백송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7m, 뿌리부분 둘레 3.82m이다. 다른 백송에 비해 큰 편이며, 줄기가 아랫부분에서 크게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줄기를 지탱하기 위한 받침대가 세워져 있으며 나무의 모습은 좋은 편이다. 재동 백송 주변터는 예전에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교정이었으나, 현재는 헌법재판소가 위치하고 있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서울 재동 백송&먹거리

"역사의 증인" [천연기념물 제8호 서울 재동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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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연기념물 제9호 서울 조계사 백송 (서울 曹溪寺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서울 조계사 백송&먹거리

"조계사 흰빛 지킴이" [천연기념물 제9호 서울 조계사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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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4곳]

1. 천연기념물 제60호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송포의 백송은 나이가 약 2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5m, 가슴높이 둘레 2.39m이다. 나무의 모습은 옆에서 보면 부채살처럼 퍼져 역삼각형으로 보이며, 다른 백송에 비해 나무껍질이 희지 않은 편이다. 이 나무의 유래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유하겸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사절로부터 백송 두 그루를 받아, 그 가운데 한 그루를 이 마을에 살고 있던 최상규(송포 백송의 소유자)의 조상에게 준 것을 묘지 주변에 심은 것이 크게 자란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김종서가 6진을 개척할 당시 그곳에서 근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에 오는 길에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마을 사람들은 중국에서 온 나무라고 하여 한동안 이 나무를 당송(唐松)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며,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알려주는 나무로 역사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고양 송포 백송&먹거리

"중국 문화 교류의 흔적" [천연기념물 제60호 고양 송포 백송]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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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연기념물 제253호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이천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 정도이며, 높이는 16.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92m, 1.98m이다. 마을에서 약 1㎞ 떨어진 야산에 위치해 있다. 줄기는 아래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고르게 발달했으며, 나무의 모습이 좋은 편이다. 200여 년 전인 조선시대에, 전라감사를 지낸 민정식의 할아버지 민달용의 묘소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이천 신대리 백송&먹거리

"하얀 빛을 내뿜는 백골송" [천연기념물 제253호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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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연기념물 제381호 이천 도립리 반룡송 (利川 道立里 蟠龍松)

반룡송은 이천 백사면 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1.7㎞ 떨어진 도립리 어산마을에서 자라고 있으며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서리고 있는 용이라 하여 반룡송(蟠龍松)이라 부른다. 또는 일만년 이상 살아갈 용송(龍松)이라 하여 만년송(萬年松)이라고도 부른다. 반룡송의 높이는 4.2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83m이다. 높이 2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으며, 하늘을 향한 가지는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리면서 180°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신라말 도선스님이 이곳과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서 장차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을 예언하면서 심어놓은 소나무의 한 그루라고 전해지며, 이 나무의 껍질을 벗긴 사람이 병을 얻어 죽었다는 얘기도 있다. 

반룡송은 모양이 아주 특이하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이천 도립리 반룡송&먹거리

"도선이 심은 용송(龍松)" [천연기념물 제381호 이천 도립리 반룡송 (利川 道立里 蟠龍松)] 반룡송은 이천 백사면 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1.7㎞ 떨어진 도립리 어산마을에서 자라고 있으며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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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연기념물 제460호 포천 직두리 부부송 (抱川 稷頭里 夫婦松)

포천 직두리 부부송(夫婦松)은 수령이 약 3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그루의 처진소나무는 나지막한 동산을 뒤로하고 나란히 서서 서로를 안고 있는 듯한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한그루처럼 보인다. 북쪽이나 남쪽에서 바라보는 수형은 수관전체가 산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린 듯한 매우 아름다운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소나무는 처진소나무의 일종으로서 원래는 “포천 직두리의 처진소나무”로 명명하기로 하였으나 관리단체인 포천시가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의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이름을 공모하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 나무가 부부와 같은 정겨운 형상으로 서있기 때문에 부부송(夫婦松)이라 부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러한 특이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나무는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이 조선(포천)의 정기를 끊기 위해 영험한 신성을 가진 이 소나무의 가지 10개를 잘라 버렸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지금도 무속 신앙인들은 기도처로 이용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포천 직두리 부부송&먹거리

"금슬 좋은 부부를 닮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460호 포천 직두리 부부송] 포천 직두리 부부송(夫婦松)은 수령이 약 300년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그루의 처진소나무는 나지막한 동산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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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2곳]

1. 천연기념물 제349호 영월 청령포 관음송 (寧越 淸泠浦 觀音松)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5.19m의 크기로 1.6m되는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하나는 위로 하나는 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자라고 있다. 

청령포는 세조 2년(1456)에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단종은 유배생활을 하면서 둘로 갈라진 이 나무의 줄기에 걸터앉아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관음송(觀音松)이라는 이름은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해서 ‘볼 관(觀)’자를, 단종의 슬픈 말소리를 들었다하여 ‘소리 음(音)’자를 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나무의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하여 나라의 변고를 알려 주었다하여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귀하게 여기고 있다. 

이 나무는 단종과 관련된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역사적·학술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영월 청령포 관음송&먹거리

"단종의 비애를 달래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49호 영월 청령포 관음송 (寧越 淸泠浦 觀音松)] 관음송은 영월의 청령포 안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6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0m, 가슴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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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연기념물 제351호 속초 설악동 소나무 (束草 雪嶽洞 소나무)

설악동 소나무는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높이 16.5m, 둘레 4.03m의 크기로 지상 2m에서 분지한 큰 가지 2개는 고사했고 지상 8m에서 크게 2개의 가지로 갈라져있다. 나무의 밑동에 돌을 쌓으면 오래 산다는 전설이 있어서인지 나무밑동 근처에는 돌이 많이 쌓여 있다.

설악동 소나무는 마을을 지켜주는 서낭나무로서의 민속적 가치와 함께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속초 설악동 소나무&먹거리

"설악산 문지기" [천연기념물 제351호 속초 설악동 소나무] 설악동 소나무는 속초에서 설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6.5m, 둘레 4.03m의 크기로 지상 2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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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4곳]

1. 천연기념물 제103호 보은 속리 정이품송 (報恩 俗離 正二品松)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이 소나무가 정이품송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세조 10년(1464)에 왕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었다. 이에 세조가 “가마가 걸린다”고 말하니 소나무가 자신의 가지를 위로 들어 왕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였다 한다. 또 세조가 이곳을 지나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리하여 세조는 이 소나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현재의 장관급)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되었다.   

이 소나무는 살아오는 동안 각종 재해를 입었는데, 특히 1980년대 초 솔잎혹파리의 피해 때문에 많은 비용을 들여 대규모 방충망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소나무는 원래 삿갓 또는 우산을 편 모양으로 단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는데, 1993년 강풍으로 서쪽 큰 가지가 부러져 그 모습이 많이 상하였다.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이어서 생물학 및 생물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고, 임금에게 섬기는 그 시대상을 잘 전해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보은 속리 정이품송&먹거리

"최고 벼슬 지닌 속리산 노송" [천연기념물 제103호 보은 속리 정이품송] 속리산 법주사로 가는 길 한가운데 서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은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 14.5m,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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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연기념물 제106호 예산 용궁리 백송 (禮山 龍宮里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예산의 백송은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가슴높이 둘레 4.77m이다. 줄기가 밑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빈약한 모습이다. 나무껍질은 거칠고 흰색이 뚜렷하며, 주변의 어린 백송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 이 나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조선 순조 9년(1809) 10월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정희 선생의 서울 본가에도 영조(재위 1724∼1776)가 내려 주신 백송이 있어 백송은 김정희 선생 일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예산 용궁리 백송&먹거리

"추사의 흰빛 소나무" 문화재청에 등록된 천연기념물 백송은 5그루로 제8호 서울 재동 백송, 제9호 서울 조계사 백송, 제60호 고양 송포 백송, 제106호 예산 용궁리 백송, 제253호 이천 신대리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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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연기념물 제352호 보은 서원리 소나무 (報恩 書院里 소나무)

속리 서원리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 옆에 있으며,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5.2m, 뿌리 근처의 둘레 5.0m, 줄기는 84㎝ 높이에서 2개로 갈라졌으며,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다.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는 부부사이라 하여 ‘정부인송’이라고도 불리운다. 정이품송의 외줄기로 곧게 자란 모습이 남성적이고, 이 나무의 우산모양으로 퍼진 아름다운 모습이 여성적으로 비유되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이 소나무에게 마을의 평안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실제로 최근(2002, 2003)에는 정이품송의 꽃가루를 가루받이를 하여 후계목을 길러내는 사업을 시도하였다. 

속리 서원리 소나무는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보은 서원리 소나무&먹거리

"법주사 정이품송 부인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2호 보은 서원리 소나무 (報恩 書院里 소나무)] 속리 서원리 소나무는 속리산 남쪽의 서원리와 삼가천을 옆에 끼고 뻗은 도로 옆에 있으며,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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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연기념물 제383호 괴산 적석리 소나무 (槐山 積石里 소나무)

이 소나무는 입석마을의 고갯마루에 서 있으며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높이 21.2m, 가슴높이의 둘레 3.48m의 크기로 속리산의 정2품송과 비슷한 모습이나, 줄기가 끝으로 가면서 5°정도 기울어 비스듬하게 자랐다. 줄기의  윗부분은 적송(赤松) 특유의 붉은 빛을 띠며, 아랫부분은 나무껍질이 두껍다.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있게 뻗었다.

이 나무는 400여 년 전 입석마을이 생겨나기 전부터 마을 입구에서 자라던 나무로, 마을 동제를 지내던 국사당의 소나무는 죽고 이 나무만 생존하여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소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보살핌을 받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괴산 적석리 소나무&먹거리

"정이품송을 닮은 기품 있는 적송" [천연기념물 제383호 괴산 적석리 소나무 (槐山 積石里 소나무)] 이 소나무는 입석마을의 고갯마루에 서 있으며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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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7그루]

1. 천연기념물 제291호 무주 삼공리 반송 (茂朱 三公里 盤松)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무주 삼공리 보안마을에서 자라고 있는 이 반송의 나이는 약 3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4m, 뿌리 근처의 둘레는 6.55m이다. 옛날에 이 마을에 살던 이주식(李周植)이라는 사람이 약 150년 전에 다른 곳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심었다고 전해지며, 구천동을 상징하는 나무라는 뜻에서 구천송(九千松), 가지가 아주 많은 나무라 하여 만지송(萬枝松)이라고도 한다.

무주 삼공리의 반송은 가지가 부챗살처럼 사방으로 갈라져 반송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주고 있으며, 오랜 세월을 자라온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2. 천연기념물 제354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高敞 禪雲寺 兜率庵 長沙松)

장사송은 고창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올라가는 길가에 있는 진흥굴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600살(지정일 기준)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23m, 가슴높이의 둘레는 3.07m이다. 높이 3m 정도에서 줄기가 크게 세 가지로 갈라져 있고, 그 위에서 다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부챗살처럼 퍼져 있다. 고창 사람들은 이 나무를 ‘장사송’ 또는 ‘진흥송’이라고 하는데,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장사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송은 옛날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창 삼인리 도솔암 장사송은 오랫동안 조상들의 보살핌을 받아 왔으며,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보기 드물게 오래된 소나무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먹거리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노송(老松)" [천연기념물 제354호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高敞 禪雲寺 兜率庵 長沙松)] 장사송은 고창 선운사에서 도솔암을 올라가는 길가에 있는 진흥굴 바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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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연기념물 제355호 전주 삼천동 곰솔 (全州 三川洞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보통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전주 삼천동 곰솔은 내륙지에서 자라는 것으로 매우 희귀하며 나이는 약 25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4m, 가슴높이의 둘레 3.92m의 크기로 아래에서 보면 하나의 줄기가 위로 올라가다 높이 2m 정도부터 수평으로 가지가 펼쳐져 마치 한 마리의 학이 땅을 차고 날아가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인동 장씨의 묘역을 표시하기 위해 심어졌다고 전해진다. 1990년대 초 안행지구 택지개발로 고립되어 수세가 약해졌고 2001년도 독극물 주입에 의해 ⅔ 가량의 가지가 죽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속에 자라온 삼천동 곰솔은 조상의 묘를 표시하는 나무로 심어져 문화적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내륙지역에서 자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전주 삼천동 곰솔&먹거리

"첫마중길과 전주역" "생사를 오간 내륙의 곰솔" [천연기념물 제355호 전주 삼천동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곰솔이라고 부르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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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연기념물 제356호 장흥 옥당리 효자송 (長興 玉堂里 孝子松)

장흥 옥당리 효자송은 옥당리 마을 앞 농로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로, 수령은 약 200여년(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가슴높이의 둘레가 4.50m이다.

마을에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150여년 전, 이곳에 효성이 지극한 세 청년이 살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어머님이 노약하신 몸으로 밭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게 하자고 결의하고 각각 소나무, 감나무, 소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소나무만 남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장흥 옥당리의 효자송은 200여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효 정신의 근원이 되어 오늘날까지 그 뜻이 전해지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장흥 옥당리 효자송&먹거리

"효 정신의 근원이 되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6호 장흥 옥당리 효자송 (長興 玉堂里 孝子松)] 장흥 옥당리 효자송은 옥당리 마을 앞 농로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로, 수령은 약 200여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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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천연기념물 제397호 장수 장수리 의암송 (長水 長水里 義巖松)

장수군청 현관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는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은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9m, 가슴높이의 둘레 3.22m의 크기로 줄기는 한 줄기이며, 땅으로부터 1m부분에서 줄기가 시계방향으로 뒤틀어져 나선형을 이루고 있어 용이 몸을 비틀고 있는 모양과 비슷하다. 나무 윗부분은 줄기가 여러 개로 갈라져 우산 모양을 하고 있어 매우 아름답다. 

의암송이라는 이름은 임진왜란(1592) 때 의암 논개가 심었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 하나 확실한 것은 아니며, 지역 주민들이 예전의 장수 관아 뜰에서 자라는 이 나무에 논개를 추모하는 뜻에서 붙여놓은 이름으로 추정된다. 근처에는 논개의 초상화가 있는 의암사와 그 아래로 의암호수가 있다. 

장수 장수리 의암송은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장수 장수리 의암송&먹거리

"논개의 넋을 기린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97호 장수 장수리 의암송] 장수군청 현관 바로 앞에서 자라고 있는 장수 장수리의 의암송은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9m, 가슴높이의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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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 (智異山 千年松)

지리산 천년송은 나이가 약 500여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의 폭은 18m에 달한다. 지리산의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마을의 주민 15인이 이 나무를 보호 관리하고 있어 상태가 좋고 수형 또한 매우 아름답다.

이 나무는 와운마을 뒷산에서 임진왜란 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20m의 간격을 두고 한아시(할아버지)송과 할매(할머니)송이 이웃하고 있는데, 이중 더 크고 오래된 할매송을 마을주민들은「천년송」이라 불러오며 당산제를 지내왔다 한다. 매년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당산제의 제관으로 선발된 사람은 섣달 그믐날부터 외부 출입을 삼가고 뒷산 너머의 계곡(일명 산지쏘)에서 목욕재계 하고 옷 3벌을 마련, 각별히 근신을 한다고 한다.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반송으로 수형이 아름다우며 애틋한 전설을 가진 유서깊은 노거목으로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지리산 천년송&먹거리

"하늘 아래 첫 동네를 지키는 수호신" [천연기념물 제424호 지리산 천년송 (智異山 千年松)] 지리산 천년송은 나이가 약 500여살로 추정되는 소나무로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3m이며, 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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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천연기념물 제430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 (海南 城內里 守城松)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곰솔로 나이는 400여 살로 추정되며, 높이는 17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3.38m이다. 해남군의 중심인 해남군청 앞마당에 서있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이라고 하고,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보통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굵은 외줄기에 가지가 여러 개로 나뉘어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수성송(守城松)이라는 이름은 조선 명종 10년(1555)에 왜선 60여 척이 지금의 남창리와 완도군의 달도에 침략한 일이 있었는데, 이 때 해남 현감 변협(邊協)이 이끄는 관군이 어렵게 왜구를 물리쳤고, 그 공으로 변협은 장흥부사로 승진하였다 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당시 해남 동헌 앞뜰에 이 나무를 심고 "수성송(守城松)"이라는 이름을 붙여준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수성송은 왜구를 물리친 국난극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해남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징목으로, 해남성 수성의 전설을 간직한 아름답고 생육상태도 양호한 나무로 문화 및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해남 성내리 수성송&먹거리

"국난극복의 상징목" [천연기념물 제430호 해남 성내리 수성송 (海南 城內里 守城松)] 해남 성내리 수성송은 곰솔로 나이는 400여 살로 추정되며, 높이는 17m이고, 가슴높이의 둘레는 3.38m이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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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18곳]

1.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 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나무는 3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 소나무로 본다. 운문사는 1,400년 전에 지었다고 하고 임진왜란(1592) 때 이 나무는 상당히 컸었다하니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처진 소나무는 고승(古僧)이 시들어진 나뭇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스님들은 매년 봄·가을에 뿌리 둘레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려주는 등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있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 소나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며,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먹거리

"막걸리 곡차를 마시는 주송(酒松)"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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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연기념물 제270호 부산 좌수영성지 곰솔 (釜山 左水營城地 곰솔)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고,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 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이나 방조림으로 많이 심는다.

부산 좌수영지의 곰솔은 나이가 4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3.6m, 둘레 4.50m로 현재 수영공원 안에 있다. 땅에서부터 가지가 갈라지는 부분까지의 길이가 7.0m에 이르며 껍질은 거북의 등처럼 갈라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에는 이곳에 좌수영(左水營)이 있었는데 그 당시 군사들은 이 나무를 군사를 보호해주고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 나무에게 자신이 무사하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옆에는 신을 모셔 놓은 당집과 장승이 서 있고, 앞쪽에는 곰솔 한 그루가 더 있다.

부산 좌수영지의 곰솔은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문화적 자료로서의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곰솔&먹거리

"할머니의 넋이 깃든 수호목" [천연기념물 제311호 부산 좌수영성지 푸조나무] 푸조나무는 서해안을 따라 경기도에 걸쳐 따뜻한 지방에만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가 섞인 바닷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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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천연기념물 제289호 합천 화양리 소나무 (陜川 華陽里 소나무)

합천 회양리의 소나무는 해발 5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마을의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된다. 높이 17.7m, 둘레 6.15m의 크기로 가지는 2.5∼3.3m 높이에서 갈라져 다시 아래로 처지 듯 발달하였는데 그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 나무 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용처럼 생겼다 하여 구룡목(龜龍木)이라고도 한다.

연안 김씨의 후손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광해군 5년(1613)에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역적으로 몰려 3족이 멸하게 되자 김제남의 6촌벌 되는 사람이 도망와서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로 여기고 오랫동안 보호해 왔으며, 민속적·역사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합천 화양리 소나무&먹거리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89호 합천 화양리 소나무] 합천 회양리의 소나무는 해발 500m 정도 되는 곳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마을의 논 가운데 서 있으며 나이는 500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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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연기념물 제292호 문경 화산리 반송 (聞慶 華山里 盤松)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경 화산리의 반송은 화산리 계곡으로 들어가는 산길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2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1.9m, 둘레의 5.18m의 크기로 가지 가운데 하나는 죽었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받침대를 설치하였다. 나무의 줄기가 여섯갈래로 갈라져서 육송(六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나무를 베면 천벌을 받아 죽는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문경 화산리의 반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5. 천연기념물 제293호 상주 상현리 반송 (尙州 上縣里 盤松)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마을 건너편 논 가운데에서 자라고 있는 이 반송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5.3m, 둘레는 5.17m∼2.23m정도이다. 밑동부터 크게 둘로 갈라져 있어서 바라보는 장소에 따라서 한 그루 같기도 하고, 두 그루처럼 보이기도 하며 나무의 모양이 탑같이 보인다고 해서 탑송(塔松)이라고도 한다.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를 매우 신성하게 여겨 나무를 다치게 하는 것은 물론 낙엽만 긁어 가도 천벌을 받는다고 믿었고,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제사를 지내며 이 나무를 소중히 보호하고 있다. 

상주 상현리의 반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상주 상현리 반송&먹거리

"탑을 닮은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3호 상주 상현리 반송(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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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 천향리 석송령 (醴泉 泉香里 石松靈)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m, 둘레는 3.67m이다. 나무는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 전체적으로 우산모양을 하고 있으며, 곁가지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곳곳에 돌로 된 기둥을 세워 놓았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약 600년 전 풍기지방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석간천을 따라 떠내려오던 소나무를 지나가던 사람이 건져서 이 자리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그 뒤 이 마을에 살던 이수목(李秀睦)이라는 사람이 ‘석평마을에 사는 영감이 있는 소나무’라는 뜻으로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고, 자신의 토지 6,600㎡를 물려주고 등기까지 내주어 재산을 가진 나무가 되었다. 또한 고 박정희 대통령이 500만원을 하사한 일도 있다. 마을에서는 석송령의 재산으로 장학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평화를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마치 사람처럼 재산을 가지고 세금과 장학금을 내는 등 세계적으로 그 예를 찾기 어려운 나무로 우리민족의 나무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예천 천향리 석송령&먹거리

"영혼이 있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4호 예천 천향리 석송령 (醴泉 泉香里 石松靈)] 석평마을의 마을회관 앞에서 자라고 있는 예천 천향리의 석송령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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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극히 드물다. 

운문사로 가는 도로 옆 언덕 위에서 자라고 있는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둘레 2.04m이다.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유송(柳松)이라고도 한다.

옛날 어느 정승이 이 나무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큰 절을 하듯 가지가 밑으로 처지더니 다시 일어서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나무 옆에는 고성 이씨의 무덤이 있어 이와 어떠한 관련이 있거나 신령스런 나무로 여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형태가 독특하며,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8. 천연기념물 제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 (龜尾 禿洞里 盤松)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둥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반송은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3.1m이고 밑줄기 둘레는 4.05m이다. 줄기가 아래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는 부챗살처럼 퍼진 반송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안강 노씨가 마을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자라던 나무라고 전해진다.

이  반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의 하나이므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구미 독동리 반송&먹거리

"대한민국 대표 반송" [천연기념물 제357호 구미 독동리 반송]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둥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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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천연기념물 제358호 함양 목현리 구송 (咸陽 木峴里 九松)

함양 목현리 구송은 도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밑동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으로 나무의 나이는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 13.1m, 둘레 4.5m의 크기로 가지가 밑부분에서 9갈래로 갈라져 구송(九松)이라 하는데, 그 중 2개는 죽고 7개의 가지가 남아 있다. 약 300년 전 이 마을에 처음 들어온 진양 정씨 학산공계에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함양 목현리 구송은 소나무의 종류 중 흔치 않은 반송으로 그 모양이 아름다워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고, 마을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도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함양 목현리 구송&먹거리

"9갈래의 반송" [천연기념물 제358호 함양 목현리 구송] 함양 목현리 구송은 도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밑동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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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천연기념물 제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 (宜寧 城隍里 소나무)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마을 뒷산의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지정일 기준)하고 있다. 높이 13.5m, 둘레 4.8m의 크기로 1∼2.7m 높이에서 가지가 4개로 갈라져 옆으로 넓게 퍼졌으나, 그 가운데 하나는 죽어버렸다.

의령 성황리 소나무에 대한 유래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북쪽에는 묘소가 있고, 마을 앞 산기슭에는 의령 남씨의 사당이 있어 이와 어떤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소나무와 30m 정도 떨어져 있는 다른 소나무의 가지가 맞닿으면 통일이 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하는 오래된 서낭나무로서 민속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의령 성황리 소나무&먹거리

"통일을 기원하는 소나무" [천연기념물 제359호 의령 성황리 소나무] 의령 성황리 소나무는 마을 뒷산의 경사면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높이 13.5m, 둘레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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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천연기념물 제399호 영양 답곡리 만지송 (英陽 畓谷里 萬枝松)

만지송은 양양 석보면 답곡리의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나무의 가지가 아주 많아 ‘만지송’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옛날 어떤 장수가 전쟁에 나가기 전에 이 나무를 심으면서 자기의 생사를 점쳤다고 하여 ‘장수나무’라고도 불린다. 

만지송의 나이는 약 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12.1m, 둘레는 3.94m이다. 3개의 줄기가 합쳐져 한 줄기가 된 것 같으나 실제로는 땅에서 50㎝까지만 한 줄기이며, 그 위부터는 줄기가 4개로 갈라져 올라가면서 매우 많은 가지가 여러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이렇게 뻗은 가지는 거의 땅바닥에 닿아 나무의 모양이 무덤모양과 비슷하다. 만지송의 바로 옆에는 한 그루의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의 가지와 만지송의 가지가 어우러져 언뜻 보기에 한 그루인 것 같이 보인다.

답곡리 마을 사람들은 만지송을 마을을 지켜주는 나무라고 여겨 왔으며,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이 만지송에 정성스럽게 소원을 빌어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도 있다. 

만지송은 오래된 나무임에도 가지가 많아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잘 보존되어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고,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어져온 나무로서 민속적 가치 또한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영양 답곡리 만지송&먹거리

"기품 있는 반송" [천연기념물 영양 답곡리 만지송 (英陽 畓谷里 萬枝松)] 만지송은 양양 석보면 답곡리의 마을 뒷산에서 자라는 소나무로 나무의 가지가 아주 많아 ‘만지송’이라는 이름이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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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천연기념물 제409호 울진 행곡리 처진소나무 (蔚珍 杏谷里 처진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이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약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1m, 둘레는 3.01m이다. 이 나무는 마을이 생겨날 때 심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마을의 상징으로 보호를 받고 있으며, 특히 나무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울진 행곡리 처진 소나무는 희귀종으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13. 천연기념물 제410호 거창 당산리 당송 (居昌 棠山里 棠松)

거창 당산리 당송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4.3m, 둘레는 4.10m이다. 나무껍질은 거북등과 같이 갈라져 있으며, 밑동 부분에는 도끼자국이 남아있고, 남쪽의 가지 하나가 죽었으나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이다. 

거창 당산리 당송은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웅-웅-웅”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고 하는데 이처럼 신령스럽다하여 영송(靈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국권을 빼앗긴 일(1910), 광복(1945) 및 한국전쟁(1950) 때에는 몇 달 전부터 밤마다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이 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주민 전체가 모임을 만들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거창 당산리 당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14. 천연기념물 제426호 문경 대하리 소나무 (聞慶 大下里 소나무)

문경 대하리 소나무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중 소유의 수령 400여년으로 추정되는 반송으로 줄기와 가지가 용트림 형상으로 구부러져 옆으로 뻗어 우산 2개를 받쳐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매우 특이하며 아름답다. 과거 방촌 황희 선생의 영정을 모신 장수 황씨의 종택(지방문화재 제236호) 사당과 사원이 이 나무 주변에 있어 마을 이름을 영각동이라 부르고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마을주민들이 모여 "영각동제"라는 당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2개의 우산을 맞대어 놓은 듯한 수형이 특이하고 손상이 거의 없어 관상적인 가치가 크며 영각동제를 지내는 상징목으로서 학술 및 문화적 가치가 크다. 

출처:문화재청

 

문경 대하리 소나무&먹거리

"문경 장수황씨 반송" 천연기념물 제426호 문경 대하리 소나무(문경 대하리 소나무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중 소유의 수령 400여년으로 추정되는 반송으로 줄기와 가지가 용트림 형상으로 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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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 송림 (河東 松林)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숲으로, 모두 750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이 등과 같이 갈라져 있어 옛날 장군들이 입었던 철갑옷을 연상케 한다. 숲 안에는 활을 쏘는 장소인 하상정(河上亭)이 있어 궁사들의 단련장이 되고 있다.

하동송림은 오늘날 국내 제일가는 노송숲으로 넓은 백사장과 맑은 섬진강물이 어우러진 경치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출처:문화재청

 

하동 송림&먹거리

"섬진강 백사청송(白沙靑松)"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 송림 (河東 松林)] 하동송림은 조선 영조 21년(1745)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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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천연기념물 제468호 포항 북송리 북천수 (浦項 北松里 北川藪)

포항 북송리 북천수는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의 2.5㎞ 북천변을 따라 길게 선형으로 조성된 송림으로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흥해현지도」에도 북천수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 북천수 조성유래에 대한 기록과 「조선의 임수」에 1938년 조사 기록이 남아 있는 등 예로부터 매우 유명한 숲이며, 현재에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숲 중 3번째로 긴 숲으로 알려져 있다.

 북천수는 「한국지명총람」에 ‘조선 철종 때 흥해군수 이득강이 읍성과 흥해의 진산인 도음산의 맥을 보호하고 북천에 둑이 없어 장마만 지면 수해가 나는 것을 보고 군민을 동원하여 북천 제방을 쌓고 4리에 뻗친 북천수를 조성하였다’고 전하는 것으로 보아 흥해읍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 역할을 하며 풍수상 도음산의 맥을 보호하여 흥해읍의 풍수형국을 완성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조성된 숲으로 역사적 유래가 깊은 숲이다.

 또한, 정월보름날 숲의 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이날 오후 3시 마을 앞산에서 산제를 지내며 전년도에 묻어둔 간수(소금물) 병에 담긴 간수의 상태를 보고 그 해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풍습이 있는 등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의 신앙적 대상이 되어 온 숲으로 문화·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마을 숲이다.

출처:문화재청

 

포항 북송리 북천수&먹거리

"걷기 좋은 힐링 소나무 숲" [천연기념물 제468호 포항 북송리 북천수 (浦項 北松里 北川藪)] 포항 북송리 북천수는 포항시 흥해읍 북송리의 2.5㎞ 북천변을 따라 길게 선형으로 조성된 송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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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천연기념물 제469호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는 예천 용문면 금당실 마을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를 위하여 조성된 송림이다.

금당실 서북쪽에 위치하는 숲으로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수백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 학교, 농경지 및 민가와 인접되어 있다.

금당실 송림은 상금곡동이 낙동강 지류인 복천, 용문사 계곡, 청룡사 계곡으로 흐르는 계류가 만나는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 하천물이 범람하므로 수해방비와 겨울철 북서한풍을 막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조성하였으나, 1863년 동학을 전파하던 최제우가 체포되어 처형되는 과정에서 민심이 동요되어 큰 나무들이 일부 벌채되고 1894년 동학혁명 당시 노비구출 비용 마련을 위한 나무 벌채가 심하여 1895년(고종 32년) 법무대신이던 이유인이 금당실에 95칸의 집을 짓고 거주하면서 이 숲을 보호하여 왔다고 한다.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이 마을 보호를 위하여 이 숲을 보호하고 관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휴식처와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마을 숲이다. 

출처:문화재청

 

예천 금당실 송림&먹거리

"십승지를 지키는 비보림" [천연기념물 제469호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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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천연기념물 제473호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安東 河回마을 萬松亭 숲)

만송정 숲은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휘돌아 흐르며 만들어진 넓은 모래 퇴적층에 위치하며, 조선 선조 때 문경공 류운용이 마을 맞은편 부용대의 기를 완화하기 위하여 1만그루의 소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이다. 

하회마을, 백사장, 낙동강 그리고 부용대 등과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난 마을숲으로 경관적,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크다. 

출처:문화재청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먹거리

"물돌이 마을을 지킨 비보림" [천연기념물 제473호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安東 河回마을 萬松亭 숲)] 만송정 숲은 낙동강이 하회마을을 휘돌아 흐르며 만들어진 넓은 모래 퇴적층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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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천연기념물 제491호 하동 축지리 문암송 (河東 丑只里 文岩松)

축지리 문암송은 크고 편평한 바위 위에 걸터앉자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이한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수형은 식물학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크며, 또한 드넓은 악양들녁이 전망되는 곳에 입지하여 경관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문인들이 즐겨 찾아 시회(詩會)를 열어 칭송하였던 것으로 전하고 지역민을 중심으로 문암송계가 조직되어 보호되어 온 나무로 문화적 가치도 크다. 

출처:문화재청

 

하동 축지리 문암송&먹거리

"바위를 품은 하동 수호목" [천연기념물 제491호 하동 축지리 문암송 (河東 丑只里 文岩松)] 축지리 문암송은 크고 편평한 바위 위에 걸터앉자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이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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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 산천단 곰솔 군(濟州 山川壇 곰솔 群)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고,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海松)으로도 부르며, 또 줄기 껍질의 색이 소나무보다 검다고 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바닷바람과 염분에 강하여 바닷가의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防風林)이나 방조림(防潮林)으로 많이 심는다.

제주시 곰솔은 나이가 500∼600년(지정일 기준) 정도로 추정되며, 평균높이는 29.7m, 평균둘레는 4.35m이다. 이곳에는 곰솔 8그루가 있으며, 주변에는 팽나무, 예덕나무, 멀구슬나무 등이 있다.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를 지냈는데, 가는 길이 험하고 날씨가 나쁠 때에는 이 곰솔이 있는 산천단(山川壇)에서 제사를 올렸다 한다. 예전의 우리 조상들은 하늘에 있는 천신이 인간세상에 내려올 때는 큰 나무에서 잠시 쉬어 내려 온다고 믿어 왔으며, 마을 사람들은 이 곰솔도 신이 땅으로 내려오는 통로에 있는 나무라고 믿어 신성시 여겨 잘 보호되어 온 것으로 보다. 

제주시 곰솔은 매우 오래되고 큰 소나무로서 생물학적 가치가 크고, 우리 조상들이 자연물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가를 알 수 있는 자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문화재청

 

제주 산천단 곰솔 군&먹거리

"하늘의 신이 내려오는 통로" [천연기념물 제160호 제주 산천단 곰솔 군] 곰솔은 소나무과로 잎이 소나무 잎보다 억세고, 소나무의 겨울눈은 붉은색인데 반해 곰솔은 회백색인 것이 특징이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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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濟州 水山里 곰솔)

곰솔은 나무껍질이 검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 하기도 하며, 바닷가에 많이 자라므로 해송(海松)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 수산리 곰솔은 북제주군 애월읍 수산리 입구 수산봉 남쪽 저수지 옆에 위치하며 수고 12.5m, 수관폭 24.5m, 수령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곰솔은 마을의 수호목으로서 주민들이 적극 보호하는 등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곰솔의 상부에 눈이 덮이면 마치 백곰이 저수지의 물을 마시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제주 수산리 곰솔은 1971년부터 제주도 기념물 제8호 수산곰솔로 지정·보호되어 왔는데, 수형이 아름답고 마을 수호목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승격지정되었다.

출처:문화재청

 

제주 수산리 곰솔&먹거리

"한라산을 마주한, 곰을 닮은 노송" [천연기념물 제441호 제주 수산리 곰솔 (濟州 水山里 곰솔)] 곰솔은 나무껍질이 검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 하기도 하며, 바닷가에 많이 자라므로 해송(海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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