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신대리 백송&먹거리

2021. 6. 5. 06:37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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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빛을 내뿜는 백골송"

[천연기념물 이천 신대리 백송 (利川 新垈里 白松)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이천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 정도이며, 높이는 16.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92m, 1.98m이다. 마을에서 약 1㎞ 떨어진 야산에 위치해 있다. 줄기는 아래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고르게 발달했으며, 나무의 모습이 좋은 편이다. 200여 년 전인 조선시대에, 전라감사를 지낸 민정식의 할아버지 민달용의 묘소에 심은 것이라고 한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로 중국과의 교류관계를 알려주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Lacebark Pine is called "white pine" or "white bone pine" because the bark of this tree gets peeled and remains white. Lacebark pine originated in China, introduced by the embassy who returned from China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Lacebark Pine in Icheon is about 230 years old, with height of about 16.5m and girth of approximately 1.9m. This tree is located on the hill about 1km from the village and is divided into two branches. This Lacebark Pine was planted on the grave site of Min Dal-yong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 Lacebark Pine in Icheon is a unique pine and has been kept well. Biological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이천 신대리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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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대리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이천 신대리 백송"


천연기념물 이천 신대리 백송은 이천 여행하면 꼭 찾아가는 나무이다. 신대리 백송은 우산 모양의 아름다운 수형에 아래에서부터 두 개로 갈라져 고르게 발달하며 이천 도립리 반룡송처럼 가지가 많이 구불거리고 있어 마치 용이 승천하기 위해 용트림하는 모습을 닮은 백송이었다.

 

2020년 9월 3일 태풍 마이삭의 강풍에 중심 줄기 2개가 부러졌다. 중심 줄기여서 수형(樹形)이 예전 같지 않고 수세(樹勢)도 예전보다 빈약해 보인다. 줄기와 가지가 선명한 회백색의 빛을 유지하고 푸른 솔잎과 갈색의 꽃을 피우는 모습에서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소나무"

 

뚜벅뚜벅 천연기념물 소나무

[소나무]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침엽 교목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나무이다.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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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우동선]

 

이천 중앙로 이천시향군회관 맞은편에 있다. 수타 자가 제면 한 우동, 속 메밀 100%로 만든 소바와 튀김, 덮밥 등을 판매한다. 가게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한다. 주문 음식에 따라 삶거나 제면 하는 시간이 걸려 대기 시간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는 가다랑어포는 판매 준비 중이었고 훈제멸치는 시판 중이다. 남사장님의 캐리커처와 자가제면실이 보인다.


생들기름 메밀국수(제면 시간이 걸려 음식이 천천히 나온다. 깔끔한 그릇에 국내산 들깨를 비가열 저온 압착 방식으로 착유한 생들기름을 두르고 속 메밀 100%로 만든 면을 담는다. 고명은 깨, 파, 조미하지 않은 김을 얹는다. 작은 종지에 따로 메밀면을 담아 내주고 신맛 적고 꼬독꼬독 씹히는 일본식 단무지와 깍두기를 곁들여 먹는다. 냉 메밀 쯔유는 따로 부탁드려 조금 받았다.)


메밀국수(작은 종지에 담긴 속메밀 100%로 만든 면을 먼저 맛본다. 담박하다. 메밀 특유의 향과 구수한 풍미를 그대로 품고 있다. 면도 질기거나 툭툭 끊기지 않고 적당히 찰지고 졸깃하다. 요청 드려 받은 달금하고 짭짤한 맛에 진한 감칠맛이 뒤섞인 냉 메밀 쯔유에도 넣어 맛을 본다. 메밀 특유의 향과 맛이 가린다.)


생들기름 메밀국수(깔끔한 그릇에 국내산 들깨를 비가열 저온 압착 방식으로 착유한 생들기름을 두르고 속 메밀 100%로 만든 면을 담는다. 깨, 파, 조미하지 않은 김을 고명으로 얹어 내준다. 골고루 섞이게 비빈다. 메밀 특유의 향은 덜해진다. 담백하고 구수한 풍미의 메밀면에 느끼하지 않은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가 배어든다. 조미하지 않은 김과 깨가 고소한 맛을 한층 더해준다. 중간중간 씹히는 파의 식감과 향도 좋다. 입안이 온통 질리지 않는 고소함과 구수함으로 흐뭇해진다.)


생들기름 메밀국수(후루룩 먹다 보면 금세 바닥이 보인다. 밑에 남은 들기름까지 다 마신다. 메밀면의 양이 개인적으론 적당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소 적게 느껴질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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