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먹거리

2021. 5. 29. 07:35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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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공룡알 화석산지"

[천연기념물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 (華城 古井里 恐龍알化石 産地)]

 

화성 고정리의 공룡알화석 산출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약 8300만∼8500만년 전으로 추정)으로 시화호 간석지가 조성되기 이전에는 섬이었던 6∼7개 지점에서 공룡알화석 및 알둥지가 발견되었다. 세계적으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된 곳은 대부분 중국과 몽고 지역이었으나 시화호처럼 많은 공룡알화석이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다. 

 

시화호 화석지에는 가로·세로 50∼60㎝ 크기의 둥지 20여 개에서 둥지마다 5∼6개, 많게는 12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었다. 공룡알 화석은 보통 주먹 크기보다 작은 타원형으로 지름 11∼12㎝이고, 큰 것은 14㎝나 되며, 지금까지 모두 180여 개가 발견되었다. 현재 뻘로 덮여있는 부분에서도 뻘을 제거하면 더 많은 공룡알 화석이 발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줄기에 마디가 있는 늪지 갈대 등의 식물화석과 생물의 흔적이 있는 화석도 대량 발견되었다. 전문가들은 공룡알 화석이 여러 퇴적층에서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시화호 일대가 약 1억년 전 공룡의 주요 서식지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성 고정리의 공룡알 화석 산출지는 공룡의 서식 근거지라는 증거 뿐만 아니라 당시의 환경 및 생태계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영문 설명]

 

Fossil site of dinosaur eggs in Gojeong-ri, Hwaseong was formed in the Cretaceous Period of the Mesozoic era. This place was an Island before the Sihwaho Land was reclaimed. Fossilized dinosaur eggs were mostly found in China and Mongolia, but only a few sites had as many dinosaur egg fossils as the site in the Sihwaho Reclaimed Land.

 

In the fossil site, 5 - 12 fossilized eggs were discovered in each nest measuring 0.25 – 0.36 square meters. The fossilized eggs are oval, and their diameters are 11 - 12 centimeters. To date, 180 fossilized eggs have been found, and more fossilized eggs are expected to be discovered in the area covered with slime. With fossilized eggs of dinosaurs found in various drifts, experts presume that this Area was the main habitat of dinosaurs about a billion years ago. The fossils of extinct creatures are in good preserving condition.

 

The place is very valuable for not only the habitat of dinosaurs but also as data of environmental and ecological research. Therefore, this place has been designated and conserv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화성 고정리 공룡알화석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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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알화석산지 방문자센터"


"공룡알 화석 진품"


"발견된 공룡알에 대하여"


"Type 1 공룡알 화석 진품"


"Type 2 공룡알 화석 진품"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Koreaceratops Hwaseongensis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한 뿔공룡

 

2008년 5월 30일에 화석이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고된 뿔공룡으로 '화성에서 발견된 한국 뿔공룡'이라는 뜻입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는 어떤 공룡일까요?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초식공룡)의 조상으로 추정되며 뿔공룡의 진화 과정을 밝히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토케라톱스보다 다리뼈와 발바닥뼈가 길고 꼬리뼈에 긴 척추돌기가 있으며 골반뼈인 좌골, 좌우 아래 뒷다리뼈와 발바닥, 발가락뼈, 발톱, 뿔공룡들은 커다란 머리뼈가 발달함에 따라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며 그에 따라 앞다리를 사용하는 사족보행으로 진화하였으며 프로토케라톱스와 트리케라톱스가 그러합니다.

 

그러나 코리아케라톱스는 머리뼈는 작고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쏠려 이족보행을 하였고 거의 완전한 상태인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우 발달하고 납작한 꼬리는 헤엄치는데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화석"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누드바위(공룡알 화석산지에서는 30여 둥지에서 200여 개의 알화석이 발견되었는데 공개구간 중 가장 많은 알화석이 있으며 3곳에서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었습니다. 무명섬과 같은 형태의 공룡알이 있습니다.)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


"누드바위 공룡알 화석"


해식동굴(파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동굴을 말하며 해안으로 밀려오는 파도가 오랜 시간에 걸쳐 해안의 약한 부분을 깍아내어 만들어진 지형이며 과거에 바다였음을 알려주는 증거가 됩니다. 안경모양의 공룡알일 있습니다.)


"해식동굴 공룡알 화석"


무명섬(공룡알 화석이 최초로 발견된 곳으로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아 무명섬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의 공룡알 화석은 지름 약 13cm, 껍질 두께 1mm의 알화석으로 공룡알 화석산지에서 발견된 알화석 중 96%를 차지하는 종류입니다.)


"무명섬 공룡알화석"


"무명섬 공룡알화석"

 


화성 송산 낙원강된장보리밥(화성 송산 사강 시장 안에 있는 강된장 보리밥 전문점이다. 걸음걸이도 자연스럽고 말씀도 어눌하지 않지만, 휴유증으로 아직도 오른손으로 수저를 들지 못한다고 한다. 손님으로 온 남자분 한 명이 자신도 2년 전 뇌경색이 왔다며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는 걸 들어 알게 되었다.

산나물도 직접 채취하여 사용 식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식품첨가물 사용을 절제한다. 산나물도 직접 채취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8개월 정도 쉬다가 다시 문을 열었는데도 단골분들이 꾸준히 찾아 준다고 한다. 가격과 맛, 사람이 착한 식당이다.)


강된장 보리밥(자리에 앉자 정수기 시원한 물도 있지만 보온 통에 담긴 따뜻한 보리차를 먹으라고 권해 주신다.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가 엿보인다. 따뜻한 배려로 속을 달래고 강된장 보리밥을 주문한다.

 

갈색 보리와 흰 쌀을 섞어 지은 밥을 내준다. 폭신폭신 부드럽다. 가슬가슬한 질감의 씹는 재미도 있다. 

 

뚝배기에 콩알갱이가 보이는 된장, 우렁이, 청양고추를 넣어 빡빡하게 끓여낸 강된장을 약간 맛본다. 짭짤하고 구수하다. 들부드레한 강된장에 존득하게 씹히는 담백한 우렁이살과 칼칼한 청양고추도 맛을 더한다.

국대신 우무 콩국이 나온다. 날이 더워 내주신 듯 하다. 콩물에 채 썬 오이, 우뭇가사리, 검은깨를 넣었다. 콩 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다. 담백하고 흐물흐물한 우뭇가사리와 향긋하고 아삭한 채 썬 오이의 식감이 대조적이지만 잘 어우러진다. 후루룩 시원하게 넘어간다.

삼삼하게 버무린 단풍나물, 명아주, 취나물 무침, 버섯, 고구마 줄기 무침, 들깨에 버무린 머윗대 무침, 알싸한 매운맛의 마늘종 무침, 아삭한 총각김치 등 밑반찬을 곁들여 내준다. 따로 맛을 보아도 좋지만, 대접에 보리밥과 산나물,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는게 보리밥집의 정석이다.)


강된장 보리밥(대접에 보리밥을 담고 밑반찬으로 나온 버섯과 나물, 강된장을 넣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골고루 비빈다. 고추장도 준비 돼 있지만 넣지 않는다. 짭짤한 강된장이 식재료와 섞이며 담박해진다. 가슬가슬한 보리밥, 존득한 우렁이, 졸깃하고 부드러운 나물무침의 다양한 식감과 구수한 맛, 고소한 맛, 들큼한 맛, 은은한 향과 쌉싸래한 맛 등이 뒤섞이며 입안 가득 흔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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