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융릉 개비자나무&먹거리

2021. 5. 23. 05:4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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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개비자나무"

[천연기념물 제504호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華城 隆陵 개비자나무)]

개비자나무는 개비자나무과의 늘푸른 바늘잎 작은키나무로 보통 높이 3m 이내로 자란다. 융릉 재실에 위치하고 있는 이 개비자나무는 높이가 4m에 이르고 줄기 둘레도 80cm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어 융릉 재실 조영 당시에 심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존상태도 우수하여 우리나라 개비자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으며, 융릉 재실과 관련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

* 융릉(隆陵):추존 장조의황제(사도세자)와 헌경의황후(혜경궁) 홍씨의 합장릉 (사적 제206호).

[영문 설명]

While the Korean plum-yem seldom surpasses 3m in height, this one at the Yungneung Royal Tomb stands 4m tall, measuring 80cm in girth, making it the tallest as well as the largest tree of its kind in Korea. The tree appears to have been planted at the time of the construction of the shrine at this grave yard. A representative specimen of this species, in excellent health, it also has a great historical and cultural significance, being a part of Yungneung. * Yungneung: The couple grave belonging to Prince Sado and his wife Lady Hong (Historic Site No. 206)

출처:문화재청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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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화성 융릉 개비자나무"


화성 간나감자옹심이(화성 융건릉 사거리 부근 식당가에 있다. 메뉴 옆에 강원도 지역 이름을 적어 주문 시 이용한다. 메밀 막국수, 감자옹심이, 감자전, 메밀전병, 수육 등을 맛볼 수 있다. 식당 내·외부가 깔끔하다.)


막국수를 주문하면 열무김치, 깍두기, 보리밥을 먼저 내준다.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고 초고추장 약간과 참기름을 두르고 비벼 먹는다. 풋풋하고, 아삭하게 씹히는 열무김치와 까쓸하게 씹히는 보리밥, 고소한 참기름 등의 어우러짐이 좋다.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다. 


물 막국수(소고기와 닭발 등을 넣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다고 적혀 있다. 적당히 새콤하고 달금함에 시원한 감칠맛도 느껴진다.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면은 강원도산 메밀을 사용하여 직접 뽑아낸다. 겉 메밀이 섞여 짙은 갈색을 띤다. 메밀 함량은 많아 보이지 않는 듯 졸깃하고 찰지다. 채 썬 오이와 배, 무절임, 김 가루, 깻가루, 삶은 달걀 등을 고명으로 얹고 황태, 과일, 채소 등을 갈아서 숙성 기간을 거쳤다는 양념장도 얹어 내준다. 맵거나 단 맛이 강하지 않다. 깨와 김 가루의 사용이 많아 육수의 맛을 온전히 느끼기에 부족한 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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