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제림&먹거리

2021. 2. 19. 08:0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남도

반응형

"자연재해를 막은 풍치림"

[천연기념물 제366호 담양 관방제림 (潭陽 官防堤林)]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노거목이 줄지어 서 있다. 표고 약 500m되는 곳이다. 이 관방제림은 담양읍 남산리 동정(東亭) 마을부터 시작해서 담양읍 천변리(川邊里)까지 이어지는데 현재는 수북면 황금리를 거쳐 대전면 강의리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말하는 관방제(官防堤)는 천변리의 우시장까지를 말하고 그 길이는 약 2㎞에 이르고 있다.

관방제림을 구성하고 있는 나무의 종류로는 푸조나무(111그루), 팽나무(18그루), 벚나무(9그루), 음나무(1그루), 개서어나무(1그루), 곰의말채, 갈참나무 등으로 약 42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역안에는 185그루의 오래되고 큰 나무가 자라고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고, 작은 나무는 철종 5년(1854)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담양 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Gwanbangjerim in Damyang is a forest formed on the 2km-high hill from Damyangchon Stream. There are about 420 trees such as Muke Trees, Japanese Hackberry Trees, etc. History says that the big trees were planted hundreds of years ago, and the small trees, in 1854. Gwanbangjerim Forest in Damyang protects the village and the bank from floods and strong winds. Therefore, this fores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담양  관방제림


"담양  관방제림"


"관방제림 제165변 상수리나무, 제176번 느티나무, 제163번 곰의말채"


"관방제림 제157번 푸조나무, 제152번 팽나무"


담양 창평 삼지내 마을 슬로시티약초밥상


여사장님이 차가운 물부터 가져다 주신다.


약초장아찌와 비빔밥용 장아찌 


슬로시티 약초밥상(여사장님이 그릇에 발아 흑미밥을 담고 비빔밥용 장아찌, 매운맛 덜한 차지고 달금한 다래 고추장을 넣어 비벼주신 비빔밥에 부드러운 무청 시래기, 졸깃힌 버섯, 들깨가루, 집된장등을 넣어 끓인 구수하고 고소한 된장국을 곁들여 먹는다.)


비빔밥(그릇에 발아 흑미밥을 담고 매실액, 돼지감자 효소 등을 넣어 담근 저염의 달금하고 약초 각각의 향과 식감이 느껴지는 비빔밥용 장아찌(졸깃한 팽이버섯, 가죽나무, 산야초를 잘게 다져 만든 백야초, 야생 갓, 방풍), 매운맛 덜한 차지고 달금한 다래 고추장을 넣어 비빈다.

부드러운 무청, 우거지, 졸깃한 버섯, 들깻가루, 집된장 등을 넣어 끓인 구수하고 고소한 약초 된장국을 곁들인다.)


시금한맛, 쌉싸름한 맛, 매콤한맛, 삭힌맛등 다양한 맛과 식감, 향이 살아 있는 저염 약초 장아찌. 다래고추장 넣어 비빈 비빔밥과 약초된장국 


약초 장아찌(매콤한 고춧잎발효초즙장, 사각사각 씹히는 돼지감자, 아삭하게 씹히는 시큼하고 상쾌한 자소 매실 장아찌, 매음한 삭힌 맛의 즙이 터지는 고추지 등 다양한 식감과 맛의 장아찌를 맛본다.)


산야초 발효액(발효액은 물과 2:8 비율로 식초는 1:9 비율로 부어서 먹는다.)


다양한 발효액과 며느님이 추천해 주신 부드러운 단맛의 까마중발효액


제일 단맛이 강한 오가피효소와 살짝 단맛도 도는 시금한 돼지감자식초도 맛을 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