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먹거리

2021. 3. 3. 05:4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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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암 지대에 자라는 신선이 되는 나무"

[천연기념물 제62호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丹陽 令泉里 側柏나무 숲)]

측백나무는 중국 및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지에서 자라고 있다. 절벽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숲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환경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주택과 마을 주변에 많이 심고 있다.

영천리의 측백수림은 단양에서 제천에 이르는 국도변에 자리잡고 있으며, 높이 100m 남짓한 석회암지대에 있다. 나무의 높이는 1∼2m정도로 띄엄띄엄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 뚜렷한 숲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 겉에서 보면 측백나무만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갈기조팝나무 등 석회암지대에 주로 자라는 나무들도 발견되고 있다.

영천리의 측백수림은 측백나무가 석회암지대에 잘 자란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본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몇 개 없는 측백나무 자생지가 단양, 달성, 안동, 영양 등의 먼거리에 작은 집단으로 자라고 있는 것은 식물군락학상 또는 집단유전학상 연구가치가 매우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Oriental arborvitae trees grow in Korea, including Danyang, Dalseong, Andong, and Yeongyang, and in China. They usually form into forests by taking root on cliffs.

They are often planted around houses and in towns to create beautiful surroundings. The forest of oriental arborvitae in Yeongcheon-ri is located in a limestone area at an altitude of about 100 meters, beside the road from Danyang to Jecheon. Planted at small intervals, they usually grow to 1 ~ 2 meters in height.

Although it is known as a forest of oriental arborvitae, other species including bridal wreath trees, which usually grow in limestone areas, are also found there. This forest is a natural habitat of oriental arborvitae, a rare species in Korea. It has been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 (No. 62) because of its outstanding value for research on plant colonies and group genetics.

출처:문화재청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영천리 측백나무 숲"


단양 엄마네식당(단양구경시장 안에 있다. 봉평산 메밀과 단양의 특산품 마늘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메밀 들깨칼국수, 메밀 칼국수, 흑마늘 비빔국수, 냉칼국수 등 면류와 흑마늘 만두.만둣구.군만두, 주변 사람들이 이름을 지어졌다는 마약 김밥, 메밀전, 감자전, 오색 찐빵, 고구마 빵 등을 판매한다.)


메밀 칼국수 5,000원, 미약 김밥 2,000원(따뜻한 메밀 칼국수에 시원한 무생채, 아삭하고 새금한 김장김치, 매칼한 다진양념을 곁들여 내준다. 메밀 칼국수 끓이는 동안 참기름 살짝 바른 마약 김밥도 즉석에서 싸서 함께 내준다.)


메밀 칼국수(단양 마늘을 갈아 넣은 육수에 숙성한 메밀 반죽으로 면을 뽑아 썬 감자, 부추 등을 넣어 끓인 후 깻가루, 김 가루를 얹었다. 깔끔하고 시원한 육수에 쫀득하고 부드러운 메밀 면, 아삭하게 씹히는 부추, 포슬포슬한 감자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다. 다진양념을 넣어 칼칼함을 더한다.)


마약 김밥(여사장님이 늦둥이 막내아들 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하고 문을 늦게 여시는 바람에 밥을 옆집에서 빌려 싸 주셨다. 김에 밑간한 밥을 깔고 게맛살, 햄, 달걀지단, 채 썬 당근, 단무지, 부추 등을 넣어 말아낸 후 깨를 살짝 뿌려 내온다. 엄마가 싸준 김밥 맛이다. 삼삼하고 고소하다. 특별할 게 없는데 손이 계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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