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정읍 평화의 소녀상
2021. 4. 16. 06:25ㆍ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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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서 있는 평화의 소녀상"
전북 정읍 연지 아트홀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다. 정부가 일본과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지 1년째 되는 2016년 12월 28일 제막식을 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서 있는 모습의 평화의 소녀상이다. 노란색 모자와 보라색 리본, 하얀 마스크를 쓰고 있다. 불끈 쥔 주먹과 허리를 제친 모습이 역동적이고 자유를 위한 불굴의 의지가 담긴듯한 형상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다.
소녀상(꽃잎 같은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잦 밟혀 버린 새빨간 인간의 잘못된 야욕으로 인한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해서는 아니 될 일본의 비인간적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
모든 진실이 바로 잡히는 그날 까지 한 날 한시라도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라면서 그분들의 희생과 아픔이 헛되는 일이 없이 이 시대의 우리는 기억하며모든 세상에 평화만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소녀상을 제작하고 바칩니다.
정읍에 세워진 이 평화의 소녀상은 동학농민혁명의 땅 정읍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자유를 위한 불굴의 의지와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정읍시민들의 뜨거운 신념을 담아 조각에 표현 하였습니다. 2016년 조각가 김웅련)
"간절한 염원을 담다, 평화의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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