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2021. 4. 29. 06:25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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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상왕산(象王山) 개심사(開心寺)]

개심사는 충남 4대사찰 중의 하나로서 백제시대에 혜감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7인의 선지식 출현으로 개원사에서 개심사로 개명하였다. 대웅전의 기단이 백제 때의 것이고 현존 건물은 1475년(성종 6)에 산불로 소실된 것을 1484년)성종 15)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은 창건 당시의 기단위에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축조기법이 미려하여 건축 예술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경내의 마당을 중심으로 대웅전과 안양루가 남북으로 배치되었고 동서로는 무량수각과 심검당이 위치해 있다. 또한 이 곳에는 명부전을 비롯한 영산회괘불탱, 아미타본존불, 관경변상도, 칠성탱화, 오층석탑, 22종의 경전 목판 등의 자료가 있다.


"서산 상왕산 개심사"


[보물 제143호 서산 개심사 대웅전 (瑞山 開心寺 大雄殿)]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되어 있는데, 진덕여왕 5년(651)과 의자왕 14년(654)은 다른 해에 해당한다.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14년(654)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전한다. 1941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의해 조선 성종 15년(1484)에 고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건물은 고쳐 지을 당시의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개심사 대웅전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양식이다.

이 건물은 건물의 뼈대를 이루는 기본적인 구성이 조선 전기의 대표적 주심포양식 건물인 강진 무위사 극락전(국보 제13호)과 대비가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영문 설명]

Although the record written at Gaesimsa Temple states that the temple was built by State Preceptor Hyegam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in the 5th year of the reign of Queen Jindeok of the Silla Dynasty and the 14th year of the reign of King Uija of the Baekje Dynasty, those are different years, i.e., the former is in 651 and the latter is in 654. Generally, the construction year is believed to be 654, the 14th year of the reign of King Uija of the Baekje Dynasty. According to the record found during the repair work in 1941, Daeungjeon Hall of the temple was repaired in the 15th year of the reign of King Seongjong (1484). The hall after its repair work in 1484 has been preserved well.

Daeungjeon Hall of Gaesimsa Temple has 3 rooms in front and 3 on the side. As a gable-roofed building, it has the hall heavily adopting the bracket system, wherein brackets supporting the eaves are found not only on the columns but also between the columns.

The basic structure of the hall is different from that of Geungnakbojeon Hall of Muwisa Temple in Gangjin (National Treasure No. 13), which follows the structural style of the “bracket on the column” as was typical in the early Joseon. Daeungjeon Hall is an important cultural asset representing early Joseon's wooden building made in the bracket system.

출처:문화재청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8호 개심사심검당 (開心寺尋劍堂)]

절의 기록에 의하면 개심사는 신라 진덕여왕 5년, 백제 의자왕 14년 혜감국사가 지었다고 되어 있는데, 진덕여왕 5년(651)과 의자왕 14년(654)은 다른 해에 해당한다. 절 안에는 개심사 대웅전(보물 제143호)을 비롯하여 명부전, 무량수각 등의 문화재가 있다.

그 중 심검당은 건축연대를 기록한 문헌이 없어 지은 시기를 알 수 없고 단지 조선 성종 15년(1484)에 다시 지은 것으로 추정한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인데 건물 왼쪽에 앞면 3칸·옆면 5칸 규모의 덧집이 붙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꾸몄다.

출처:문화재청


"개심사 안양루"


"개심사 청벚꽃"


"개심사 청벚꽃"


"개심사 청벚꽃"


"개심사 왕벚꽃(겹벚꽃)"


"개심사 왕벚꽃(겹벚꽃)"


"개심사 왕벚꽃(겹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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