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를 덮은 기품 있는 적송, 안면송(安眠松)

2021. 5. 1. 06:57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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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산림문화자산 안면도 소나무 숲]

산림문화자산 지정내용

적송에 속하는 안면도 소나무는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의 수형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소나무에 비해 심재율이 높아 재질이 단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충청남도는 1978년부터 안면도 소나무 숲을 「소나무유전자원보호림」 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면송(安眠松), 안면도 소나무]

궁전 건축과 선박제조를 위해 꼭 필요한 나무가 소나무입니다. 소나무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지만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소나무는 한정적입니다. 

안면송이라고 불리는 안면도 소나무는 고려시대부터 특별히 관리해오던 소나무입니다. 안면도 소나무 숲은 조선시대부터 왕실에서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봉표로 구역을 표시하고 아무나 돌어가거나 베어서 쓸 수 없는 곳(봉산)으로 정하였습니다. 임진왜란때는 이곳 소나무를 이용해서 거북선 등 주요 함선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안면도의 소나무는 품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구릉지인 안면도에서 바다를 통하여 한강까지 수송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안면도 소나무는 예전부터 품질을 인정받이 1978년,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돼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안면도 휴양림과 수목원에 오시면 대표적인 안면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안면도 수목원 소나무 숲"


"태풍 마이삭 피해목(2020년 9월 3일)"


"안면도 수목원 소나무 숲"


"안면도 수목원 소나무 숲"


"안면도 수목원 소나무 숲"


"안면도 수목원 소나무 숲"


"안면도 수목원 소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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