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먹거리

2021. 5. 6. 01:5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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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수형의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제317호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唐津 三月里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로 가지가 위와 옆으로 골고루 퍼져있어 아름답다.

이 나무의 유래는 조선조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콩과에 속하는 이 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집안에 회화나무를 심어야 그 집안에 큰 학자가 배출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큰 일을 하는 인물이 태어나는 것으로 믿어 왔다. 그리고 이 나무를 문 앞에 심어두면 잡귀의 접근을 막아 그 집안이 내내 평안할 수 있다는 관습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 나무의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도 있다.

당진 삼월리의 회화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나무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Because the shape of the Pagoda Tree is round and its posture looks gentle, this tree used to be planted in scholars' houses or near the tombs of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in China. In Korea, this tree was introduced by envoys and planted in Confucian schools and Buddhist temples. This tree is also one of the strongest trees among all the deciduous trees, thus usually planted on the roadside and in the park.

The Pagoda Tree in Songsan-myeon, Dangjin, is about 500 years old, with height of 32m and girth of 5.94m.

Since the branches of this tree spread widely, it has a beautiful appearance. According to history, this tree was planted in the 12th year of the reign of King Jungjong in the Joseon Dynasty (1527) by Lee Haeng.

Since the Pagoda Tree in Dangjin has been under our ancestors' care and protection and is also biological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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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충남 당진 마미보리밥(당진3동행정복지센터 부근에 있다. 기독교인으로 보이시는 여자분 두분이 운영하신다. 4인 입식 테이블 4개의 작은 식당이다. 내부 공간이 깔끔하게 정돈이 잘 되 있다.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한결같은 맛과 정성으로 한끼 한끼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습니다"란 문구가 눈에 띈다. 시골보리밥, 잔치국수, 열무비빔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시골보리밥(보리밥과 쌀밥이 섞인 밥을 담고 상추, 콩나물무침, 무생채, 버섯 무침, 취나물 무침, 고사리 무침 등을 얹어 고소한 참기름을 뿌린 대접에 한우를 갈아 넣은 비법 양념장을 넣어 비빈다. 보리밥과 식재료가 뭉치지 않고 잘 비벼진다. 맵지 않은 달큰하고 고소한 양념장이 밥과 식재료에 골고루 무쳐진다. 통통하고 가슬가슬한 보리 밥알과 각각의 식재료 식감이 서로 뒤섞이며 입안에서 맴돈다. 김치 겉절이, 간장 넣은 생양파 등 밑반찬과 간간하고 구수한 배추 우거지국을 곁들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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