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경기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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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여주박물관] 여주박물관은 1997년 ‘여주군향토사료관’으로 문을 열고 여주의 역사와 유물자료 등을 조사·수집·전시·교육하고, 새로운 학술자료를 발굴하며 여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전시실 확장 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여 ‘여주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16년 7월 14일 여마관(신관)의 건립으로 전국에 흩어졌던 여주지역 국가귀속 출토유물과 그간 수집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처:여주시 "여주 박물관 물에 비친 하늘과 남한강" "보물 여주 고달사지 원각대사 탑비 금이 간 비신" "왕의 행차"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 영릉" "북벌의 정신, 효종대왕 영릉" "여주박물관 여마관 묵사 류주현" [류주현 유묵] "신의 피조물인 인간은 창조..
2024.01.29 -
천연기념물 고양 송포 백송 겨울나기
[천연기념물 고양 송포 백송 (高陽 松浦 白松) Lacebark Pine of Songpo, Goyang]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송포의 백송은 나이가 약 2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1.5m, 가슴높이 둘레 2.39m이다. 나무의 모습은 옆에서 보면 부채살처럼 퍼져 역삼각형으로 보이며, 다른 백송에 비해 나무껍질이 희지 않은 편이다. 이 나무의 유래는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조선 선조(재위 1567∼1608) 때 유하겸이라는 사람이 중국의 사절로부터 백송 두 그루를 받아, 그 가운데 한 그루를 이 마을에 살고 있던 최상규(송포 백송의 소유자)..
2023.03.18 -
한탄강 협곡을 한눈에 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협곡을 한눈에 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인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 둘레길인 '주상절리길'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총 길이는 200m이고 폭은 2m로 한탄강에 설치된 보도교 중 가장 길며 비둘기낭 폭포 권역과 생태경관단지 권역을 연결하고 있다. 하늘다리는 무장애로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건널 수 있으며, 다리에서는 수직으로 깎여 나간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곡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다리는 제일 높은 곳이 한탄강에서 약 70m 높이까지 올라가며 3군데 스카이워크(유리바닥)가 설치되어 있어 최고의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하늘다리에서 ..
2023.01.30 -
수원 화성 서·남 성벽
[미복원 서쪽 성벽] 수원 화성은 팔달문을 기준으로 좌우 성벽이 단절되어 있다. 이곳은 팔달산 자락을 타고 내려온 성벽이 팔달문과 이어지는 구간으로 120m의 성벽에 남서적대와 남은구가 있었다. 남서적대는 팔달문에서 서쪽으로 약 49m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남동적대와 함께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1920년대 도로를 넓히기 위해 팔달문 좌우 성벽이 철거되면서 사라졌다. 남은구는 남서적대에서 서쪽으로 약 48m 떨어진 곳에 있었다. 팔달산에서 시작된 물길이 성안의 남지 연못을 거쳐 성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만든 수문으로 성벽 아래에 눈에 띄지 않도록 만들었다. 성안에는 5곳의 연못과 2곳의 은구가 있었으나 모두 복원되지 않았다. [남치(南雉)] 남치는 남포루와 팔달문 서쪽 남서적대 사이에 성벽을 돌출..
2022.12.21 -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보물 수원 방화수류정 (水原 訪花隨柳亭) Banghwasuryujeong Pavilion, Suwon] 조선 정조 18년(1794) 건립되었으며, 화성의 동북각루인 방화수류정은 전시용(戰時用)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해 석재와 목재, 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성된 건물이다. 수원 방화수류정은 송나라 정명도의 시(詩) “운담풍경근오천(雲淡風輕近午天), 방화수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에서 따왔으며, 편액은 조윤형(曺允亨1725~1799)의 글씨이다. 평면은 “ㄱ”자형을 기본으로 북측과 동측은 “凸”형으로 돌출되게 조영하여 사방을 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조선 헌종 14년(1848)에 중수되었고, 일제강점기 이후 여러 차례 부분적으로 수리되었다. 주변감시와 지휘라는 군사적 목적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주..
2022.12.18 -
수원 화성 용연
[수원 화성 용연(龍淵)] 용연은 화성의 북쪽 성밖에 있는 연못이다. 금강산 구룡연을 비롯해서 전국의 이름난 명소에 연이라는 명칭이 두루 쓰였고 갖가지 전설이 있다. 화성의 용연은 용머리처럼 생긴 용두 바위에서 유래했다. 용두 바위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용두각' 이라고도 부른다. "화성성역의궤"에는 용연이 반달처럼 생겼고, 용두 바위는 물고기를 잡는 조대(釣臺)로 쓸 만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용연의 물이 넘치면 서쪽의 출수구를 통해 수원천으로 흘러 나간다. 출수구에는 용이 되기 전 단계의 짐승인 이무기 상을 새겼는데 원형이 잘 남아 있다. 용연에 비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인 '용지대월(龍池待月)'은 화성에서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수원 화성 용연(龍淵)" [용지와 용두암 이야기] 정조 대..
202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