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롱이의 쪽지/경기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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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정천과 조각상
안산 고잔동 화정11교 부근 화정천변 가로수길에 있는 조각상이다. "사람이 늙고 병들어 가지만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노년의 모습을 표현하였다."라고 작품 설명이 적혀 있다. 언뜻 보면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도 보이지만 살짝 고개를 돌려 지그시 감은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 살짝 머금은 미소, 이마와 목에 패인 주름살 등 연륜에서 묻어 나는 노년의 모습이 잘 표현된 듯 하다. "안산 화정천과 조각상" "안산 화정천과 조각상"
2021.06.02 -
안산 고잔역과 개양귀비꽃
"시간은 철길따라 흐른다" 안산 고잔역 2번 출구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운행되던 옛 수인선 협궤철로 주변에 개양귀비꽃이 만개하였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이 꽃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잠시나마 힐링을 한다. 카페와 공방으로 사용되는 무궁화호 열차와 '고잔역' 옛 역명판도 보인다. 옛 수인선 협궤철로와 현대적인 전철이 공존하는 고잔역엔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멈춰진 시간과 현재와 미래로 흐르는 시간이 오늘도 흘러간다. "고잔역 옛 역명판과 현대의 전철" "안산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 "안산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 "안산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 "안산문화예술 플랫폼 Station-A"
2021.06.02 -
탄도 바닷길
[안산9경 제4경 탄도 바닷길] 탄도는 대부도 본 섬과 선감도, 불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섬이며, 누에섬은 탄도에서 1.2km 떨어진 작은 무인도이다. 썰물 때는 하루 두 번 4시간씩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갯벌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동차나 도보로 갯벌을 탐험할 수 있다. 이 때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현상을 볼 수 있어 ‘탄도바닷길’이라 불린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 쯤 걸어가면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와 풍력발전기도 볼 수 있다. 대부해솔길 제6코스에 해당하는 탄도항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과 탄도등대전망대가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바라본 탄도 바닷길" "탄도 바닷길" "탄도 바닷길" "탄도 바닷길"
2021.06.01 -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우리나라 가장 두껍게 절개된 퇴적암층"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 안산대부광산퇴적암층 (安山大阜鑛山堆積巖層)] 안산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 후백악기(7,000만년 전후)의 응회암질(화산쇄설물) 사암 내지는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 대부광산 암석채취 중 초식공룡 케리니키리움 발자국 1족이 발견신고된 이후 총 23개의 공룡발자국 및 식물화석 클라도플레비스(Cladophlebis)가 발견되었다. 이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9개는 현재 안산시에 보관중에 있다. 대부광산 퇴적층중 화산폭팔시 퇴적된 입자에 대한 칼륨-아르곤(K-Ar) 연대측정을 실시한 결과 퇴적 시기는 공룡이 번성했던 중생기 후기인 7,000만년 전후이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 및 두께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이..
2021.06.01 -
단순함이 만든 깊은 맛, 경기 안산 해뜰참칼국수
[경기 안산 해뜰참칼국수] 안산 고잔그린빌14단지아파트 부근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이모가 10여 년 전 직장 다닐때 자주 다녔다며 소개해 줘 함께 찿았다. 첫 방문시엔 12시 찿았다가 손님이 많아 발길을 돌렸다. 11시 조금 넘어 찿았는데 두 테이블에 손님이 있다. 식사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 온다. 점심 땐 자리가 없어 기다려야 한다. 점심 시간보다 일찍 찿는 손님이 많다. 노부부가 운영하신다. 남사장님은 서빙 및 손님 응대 하시고 여사장님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신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내부 공간은 4인 좌식 자리 6개 정도로 넓지 않다. 2층 공간도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노부부 힘에 부치셔서 일부러 공간을 줄인듯 하다. 메뉴는 장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수제..
2021.05.29 -
사도세자의 원찰, 화성 용주사
"정조의 지극한 효심을 담은 사도세자 원찰" 화성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서 제사 시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이며,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빌게 하는 원당사찰(願堂寺刹)이다. 용주사의 건립은 왕실의 공사발주, 관부로부터 재원조달,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관 주도로 이루어진 관영공사로서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에 상량을 하고, 마무리 건축 공사를 진행하며 불상을 조성하고 9월 29일에 점안하여 불상을 봉안하였다. 공사 과정은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현륭원의궤, 조선사찰사료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내용, 공사재원, 공사집행 및 공사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출처:문화재청 연풍교(連豊橋) 주변 자연석에는 ..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