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꼭 가봐야 할 곳(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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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천연기념물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唐津 三月里 회화나무) Pagoda Tree of Samwol-ri, Dangjin]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로 가지가 위와 옆으로 골고루 퍼져있어 아름답다. 이 나무의 유래는 조선조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콩과에 속하는 이 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집안..
2023.08.07 -
당진 평화의 소녀상
[당진 평화의 소녀상] 1930년대부터 1945년 일본이 패망하기까지 일본군부는 침략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아시아 지역의 식민국가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연행하여 인권을 유린하였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여성들은 전쟁터에 고대로 버려지거나 목숨을 잃게 되었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가 저지른 전쟁 범죄임을 명백히 하며,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당진 시민들은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시민 모금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2016년 3월 1일, 이곳에 1002명의 시민과 34개 단체의 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하였다 [소녀상 설명] 한복 입은 소..
2023.07.07 -
해 뜨고 지는, 당진 왜목마을 관광지
"우리나라 유일 일출, 일몰, 월출 조망지 " [당진 왜목마을 관광지]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의 이름 ‘왜목’은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입기에, 왜가리의 목처럼 안쪽으로 얇게 만입돼서 붙여졌습니다. 지도를 보면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솟아 나와 있는데, 솟아나온 부분의 해안이 동쪽을 향하고 있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모래사장과 갯바위 덕분에 왜목마을 해변에서 해수욕과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왜목해변을 따라 맨발로 산책 할 수 있도록 1.2km의 수변데크가 설치되어 맨발로 편안한 해변 산책이 가능합니다.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탁 ..
2023.02.05 -
만남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솔뫼성지를 방문했을 당시 어린 소녀와 만남을 갖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코로나19로 소녀와 교황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만남" "만남"
2021.05.30 -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우리나라 최초 신부 김대건의 탄생지" [사적 제529호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신부 유적 (唐津 솔뫼마을 金大建神父 遺蹟)] ㅇ 우리나라 천주교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신부(1821~1846년)를 비롯하여 김대건신부의 증조할아버지(김진후), 작은할아버지(김종한), 아버지(김제준) 등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으로 전해짐 ㅇ 1836년에 작성된 김대건신부의 신학교 입학 서약서에는 김대건신부의 출생지가 ‘충청도 면천 솔뫼’로 기록되어 있는데, ‘솔뫼’는 ‘소나무 숲이 우거진 산(松山)‘이라는 뜻에서 유래하며 현재의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음 ㅇ 이 유적에는 2004년 복원된 김대건신부 생가와 김대건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1946년 세워진 순교복자비, 김..
2021.05.28 -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당진 합덕성당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 [충청남도 기념물 제145호 당진합덕성당 (唐津合德聖堂)] 낮은 언덕 위에 자리한 성당으로, 벽돌과 목재를 이용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드문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정면의 종탑이 쌍탑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 이 성당은 3개의 출입구와 창들이 모두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외벽은 붉은 벽돌로, 창둘레와 종탑의 각 모서리는 회색벽돌로 쌓았다. 창 아래와 종탑의 각각 면에는 회색벽돌로 마름모형의 장식을 하였다. 1929년에 새로 지은 건물로, 10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교회가 박해를 받을 때에는 순교의 장소가 되기도 한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적 역할을 담당하였던 곳이다. 출처:문화재청 "당진 합덕성당" 당진 합덕성당(이 건물은 1929년 건축된 고딕 양식의 천주교..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