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꼭 가봐야 할 곳(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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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새참, 재첩국수
[구석구석 별식(別食)&별미(別味)] 별식(別食)은 늘 먹는 음식과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 또는 평소에 먹던 것과는 다르게 만든 색다른 음식을, 별미(別味)는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을 뜻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하며 맛 본 별식, 별미를 소개한다. [경남 밀양 촌국시] 밀양 만어산 만어사 암괴류 답사 후 버스를 기다리다 우연히 들린 곳이다. 우곡마을 삼거리에 있는 비닐하우스 집이다. 근처 일하시는 현장 인부분들 식사와 알음알음 찾는 단골분들이 많은 국숫집이다. 멸치국수와 재첩국, 재첩국수 등을 판매한다. 술과 밥은 판매하지 않는다. 재첩국수(깔끔한 재첩국수에 시큼한 묵은 김치를 밑반찬으로 내준다. 구운 소금, 깨, 쪽파 등을 넣은 짭짤한 간장양념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춘다.)..
2020.12.18 -
밀양 월연대 일원&먹거리
"산과 하천이 조화를 이룬 별서" [명승 제87호 밀양 월연대 일원] 조선 중종 때 지조와 청명(淸名)으로 이름난 월연(月淵) 이태(李迨)가 만년에 관직을 물러나 자연으로 귀의하려고 조성한 별서다. 밀양강과 동천이 합류되는 곳에 위치하여 월연대 일원에서 바라보는 강변의 풍경과 보름달이 떴을 때의 월주경(月柱景)이 매우 아름다우며, 바위에 새겨진 글씨와 월연대 12경등 다양한 문화 경관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명승지다. [영문 설명] Woryeondae Pavilion was the private residence of Yi Tae (pen-name: Woryeon), a high-ranking official during the reign of King Jungjong of the Joseon Dynast..
2020.12.11 -
밀양 만어산 암괴류&먹거리
"밀양 3대 신비,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천연기념물 제528호 밀양 만어산 암괴류]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 밀양의 3대 신비인 얼음골, 표충비각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다. [영문 설명] A block stream is a kind of talus formed as rocks were peeled like onions by erosion and weathering during an extended period of heavy rainfall at the end of the Ice Age on the Korean Peninsu..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