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꼭 가봐야 할 곳(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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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여수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 진남관임란유물전시관은 임진왜란때의 해전 상황,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남관 내에 세워진 전시관이다. 임란유물전시관에는 호좌수영지(1847년간), 호남읍지(1871년간) 등의 자료를 근거로 제작된 전라좌수영성의 축소모형이 상설 전시되어 있는데, 이 모형은 축척 1/200의 크기로 축소 제작된 것으로, 조선시대 초기의 성곽형태와 성벽, 남문, 동문, 성내 관아 및 민가, 포루, 해자, 연못 등을 배치하여 좌수영성의 실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유물 전시관안에는 거북선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 거북선 내부에서 노를 젓고, 포를 쏘고, 숙식을 해결하는 수군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2023.05.02 -
여수 전라좌수영비군
[여수 전라좌수영비군] 망해루에서 통제문으로 오르는 계단 왼편으로 전라 좌수영을 거쳐간 사람들의 비석 15기가 무리지어 서있다. 전라좌수사를 지낸 인물들과 크고 작은 공을 세우며 선정을 베푼 이들의 비석이다. 그중에서 ‘수사 이공봉상선정비’는 숙종 임금 당시 전라좌수사를 지낸 이봉상을 기리는 선정비다. 이봉상은 이순신 장군의 5세손으로, 빈민구제에 힘써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한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여수이량장군방왜축제비 (麗水李良將軍防倭築堤碑)] 이량장군방왜축제비는 전라좌수사를 지낸 이량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방왜축제(수중성)를 기념하기 위해 후대에 세운 비이다. 이량(1446∼1511)의 자는 자방(子房)이고, 본관은 함평(咸平)인데, 조선 연산군 3년(1497) 전라도 흥양..
2023.05.01 -
여수 종포해양공원(2023년 4월)
[여수 종포해양공원] 여수 해양 공원은 여수시 종화동 인근 구항이 공원으로 조성된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5년여간의 방파제, 방파호안, 매립지등의 공사를 마친끝에 여수시민의 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평범한 공원이라기 보다는 해안을 따라 1.5km 정도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고, 공연장과 놀이터, 농구장등을 갖추고 있는 온 가족을 위한 공원으로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휴식의 공간임은 물론, 각종 해양 관련 행사와 공연등이 끊임없이 개최되는 볼거리 많은 공원이기도 하다. 특히 돌산대교와 장군도등을 조망권내에 두고 있어, 공원 산책길을 따라 걷다가 잠시 벤치나 돌의자에 앉아 넘실대는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의 조화로운 ..
2023.04.30 -
남쪽바다 하얀 집 여수엑스포역
"남쪽바다 하얀 집 여수엑스포역(Yeosu Expo Station)"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대한민국 가장 남쪽의 철도역 여수엑스포역의 전신인 여수역은 1930년 12월 25일 여수-순천 간 선로가 개통되며 영업을 개시하였다. 전라선의 시종착역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역이다. 남해안의 주요 공업지역에 위치한 역으로 1968년에는 쌍용양회 전용선이, 1980년에는 동양양회 전용선이 신설되기도 하였다. 1980년 12월 27일 여수시 공화동으로 역사를 신축·이전하였고, 2009년 12월 23일 지금의 덕충동으로 이전하였다. 2012년 여수시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 발맞춰 2011년 10월 1일 여수엑스포역으로 역명을..
2022.12.19 -
여수 평화의 소녀상
[여수 평화의 소녀상] 여수 평화의 소녀상은 전남 여수 종포해양공원에 여수 시민들과 지역의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세워졌다. 2017년 3월 1일 제막식이 치러졌다. 평화의소녀상 바로 뒤 평화비 전면에는 신병은 시인의 시 "귀향"을 박정명 서예가의 글씨로 새겼으며, 뒷면에는 여수 평화의소녀상 건립을 위해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과 단체명이 새겨져 있다. "귀향 신병은" 오랜 침묵의 뼈로, 푸른 어둠의 가슴앓이로 살아서도 죽고 죽어서도 살아 여기 찢고 바람의 지문으로 앉다 피 젖은 귀향. 열다섯 단발머리 소녀의 눈빛을 보라 기억과 망각의 이 땅 평화와 인권을 위해 여기 한마리 나비되어 앉다 "여수 평화의 소녀상" "여수 평화의 소녀상"
2022.12.13 -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매년 5월. 진남제라는 호국문화제전을 통해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 선양과 호국 충절을 기리던 것이 여수거북선축제의 시작으로, 여수거북선대축제는 한때 전국 10대 향토축제 중의 하나로 꼽히던 진남제를 현대적으로 변모시킨 행사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매년 5월 4일을 전후하여 개최되고 있는데, 이순신 장군이 구국의 영남을 구하기 위해 첫 출정을 했던 1592년 5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제5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열렸으며 9월 30일(금)~10월 2일(일)까지 3일간 종포해양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 "주먹밥 나누기 행사" "축..
202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