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꼭 가봐야 할 곳(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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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봉미산 신륵사
[여주 봉미산 신륵사] 신륵사는 아름다운 경관과 많은 유물·유적들을 간직 하고 있으며 신라 진평왕 때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고, 고려 우왕 2년 (1376년)에 나옹선사가 입적하면서 유명한 절이 되었다. 신륵사를 일명 "벽절" 이라 부르게 한 다층 전탑이 묵묵히 여강을 굽어보고 있으며 나옹선사의 당호를 딴 정자 강월헌(江月軒)에서는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시 한수를 읊고 있는 것 같다. 신륵사는 남한강변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에 위치함으로서 대중과 접하고 구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곳이다. 절 이름 신륵사(神勒寺)에 얽힌 두 가지 설화가 있다. 고려 고종 때 건너편 마을에서 자주 용마가 나타나는데 매우 거칠고 사나워 누구도 다룰 수가 없었다. 그때 신륵사 인..
2022.01.25 -
사적 여주 고달사지
[사적 여주 고달사지 (驪州 高達寺址) Godalsa Temple Site, Yeoju]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다. 고달사에는 석조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모두 고달이라는 석공이 만들었다고 전한다. 고달은 가족들이 굶어 죽는 줄도 모르고 절을 이루는 데에 혼을 바쳤다고 하는데, 절을 다 이루고 나서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으며, 훗날 도를 이루어 큰스님이 되니, 고달사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절터 안에는 깔끔한 모양과 세련된 조각수법의 고달사지부도(국보)를 비롯하여 훌륭한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다. 고달사 원종대사혜진탑비 귀부와 이수(보물)는 원종대사의 행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탑비로 9..
2022.01.24 -
여주 영월루&영월공원
[여주 영월루&영월공원] 영월루에서는 남한강 푸른 물줄기와 멀리 양섬과 강 건너 신륵사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누각 아래 기암절벽 바위에는 ‘마암(馬巖)’ 이란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 마암 : 신라 경덕왕때 마암바위 아래 강물에서 황룡마와 여룡마(검은용마)가 나타나 당시 고을 이름을 황려현으로 고쳤다고 전한다. 출처:여주시청 [보물 여주 하리 삼층석탑 (驪州 下里 三層石塔) Three-story Stone Pagoda in Ha-ri, Yeoju] 원래는 하리지역의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58년 창리의 3층석탑과 함께 현재의 터로 옮긴 것으로, 1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은 4면의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고, 그 윗돌 중앙..
2022.01.23 -
여주 고달사지 승탑&먹거리
[사적 제382호 여주 고달사지] 고달사는 신라 경덕왕 23년(764)에 처음 세워진 후,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보호를 받아 큰 절로 성장하였다. 고달사에는 석조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모두 고달이라는 석공이 만들었다고 전한다. 고달은 가족들이 굶어 죽는 줄도 모르고 절을 이루는 데에 혼을 바쳤다고 하는데, 절을 다 이루고 나서는 스스로 머리를 깎고 스님이 되었으며, 훗날 도를 이루어 큰스님이 되니, 고달사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절터 안에는 깔끔한 모양과 세련된 조각수법의 고달사지 부도(국보 제4호)를 비롯하여 훌륭한 문화재들이 많이 남아 있다.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탑비 귀부와 이수(보물 제6호)는 원종대사의 행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탑비로 975년에 만들었는데, 통일신라 말에서 ..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