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행(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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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보았는가?
풀 뜯는 소를 보았는가?스님! 소를 보았습니다?어, 스님 소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하네요?자세히 보니 나무네요?
2024.05.31 -
정읍 태인향교
[정읍 태인향교] 조선조(朝鮮朝) 세종(世宗) 3년(辛丑)인 1421년에 그때 현감(縣監) 안기(安起)가, 대성전(大成殿)과 양사재(養士齋)를 세우면서 소설위(小設位)의 규모로 건립(建立)되었다. 이 향교의 특징은, 외삼문(外三門) 대신 만화루(萬化樓)가 세워진 것인데, 만화루는 문묘 (文廟)의 문루(門樓)로, 그 어원(語源)은 "공자지도(孔子之道) 만화화생(萬化化生)"에서 이름 지어졌다. 이 만화루((萬化樓)가 이 향교에 세워진 것은 그 유래(由來)는 확실치 않으나 왕비(王妃)나 영상(領相)이 출생(出生)한 향읍(鄕邑)에 건립(建立)하는 것이라고 한다. 태인에는 단종왕비(端宗王妃) 정순왕후(定順王后)가 지금의 칠보면 시산리(七寶面 詩山里)에서 출생한 것과 영조대왕(英祖大王)의 생모(生母)인 숙빈(淑嬪)..
2023.04.17 -
마르지 않는 샘 정읍역
"마르지 않는 샘 정읍역 Jeongeup Station" [디자인 콘셉트 Design Concept] 정읍역사(驛舍)는 마르지 않는 샘으로 일컫는 지역명 정읍(井邑)의 '우물 정자(井)'를 형상화한 호남고속철도시대의 상징적 건축이다. [역(驛) 이야기 Station Story] 지붕은 우물정(井), 처마는 전통 한옥을 표현 정읍역은 1912년 12월 1일 호남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82년 정주역으로 역명이 변경되었으나 1995년 다시 정읍역으로 돌아왔으며, 2015년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 옛 정읍역사는 기와를 얹은 전통한옥의 형태로 1985년부터 30여 년 동안 정읍의 상징으로 역할 해왔다. 2015년 새롭게 지어진 현재의 역사(驛舍)는 이러한 전통 한옥의..
2022.12.28 -
천년의 기다림, 정읍 백제가요정읍사문화공원
[정읍 백제가요정읍사문화공원]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공원으로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정읍사 망부상과 정읍사 노래비, 정읍사 여인의 제례를 지내는 사우 등이 건립되어 있다. 정읍사 여인을 주 테마로 부부ㆍ연인 사이의 천년사랑을 스토리텔링하여 조성한 테마형 숲길인 정읍사 오솔길의 시작점이며, 정읍시립 미술관, 정읍사 예술회관 등이 있고 시내 인근지역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출처:정읍시청 "정읍사 이야기 벽" "아픈 사랑 이야기, 목숨건 언약" "또 하나의 삶, 꿈 같은 세상의 나날" "돌아 올수 없는 길, 달님에게 소식을 물어" "파로 물든 땅, 끝없는 기다림" [정읍사(井邑詞)] (前 腔) 달하 노피곰 도다샤 어긔야 머리곰 비취오..
2022.10.17 -
삼남대로 갈재&먹거리
"역사와 소통하는 삼남대로 대표 고갯길" [명승 삼남대로 갈재 (三南大路 葛岾)] 삼남대로 갈재는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대표적 고갯길로, 『신증동국여지승람』, 『호남읍지』, 『동여도』 등 지리지, 고지도, 문헌에 기록되어 역사적 가치가 큰 옛길임. 과거 돌길 및 흙길의 원형이 남아 있으며, 옛길 상에 다양한 문화유산과 참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명승지임. 출처:문화재청 호남선 무궁화호를 타고 백양사역에 내린다. 갈재길 종합안내판이 보인다. 장성사거리 버스여객터미널발 목란행 버스를 타고 목란 갈림길에서 하차 후 갈재로 걸어간다. 갈재길 종합안내판 앞으로 갈재 들머리가 수풀에 가려졌지만, 살짝 보인다. 길로 들..
2022.10.06 -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먹거리
"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단풍나무 단목" [천연기념물 정읍 내장산 단풍나무 (井邑 內藏山 丹楓나무)] Ο 본 나무에 내무에 특정한 유래는 없으나 내장산 단풍나무 경관은 예로부터 신중동국여지승람에 조선 8경의 하나라고 기록되는 대표적인 아름다운 경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고, 고시문을 포함한 다양한 시문, 예술작품에 등장하고 있음 Ο 내장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이름을 얻는 데는 단풍도 일조를 했을 것이지만 구체적 증거는 없음. 오히려 근래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으로 그 아름다움이 널리 회자되었으리라 판단됨 Ο 내장산의 단풍경관을 이루는 대표수종으로 경사가 급한 특이환경에서 퇴적층과 하부 기반암의 균열부에서 생육함에도 불구하고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주변의 수목과 어우러져 외형적으..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