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백정기의사 유적지

2021. 8. 18. 06:23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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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파 백정기의사 유적지]

백정기의사 유적지(구파 백정기 의사는 1896년 부안군 동진면 출신으로 1907년 영원면으로 이사 와서 어린시설을 보냈다. 1920년 경성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하여 1930년 북만주로 가서 활동하다가 1933년 상하이 홍커우 육삼정거사를 준비하였으나 사전 발각되어 실패하고 검거되어 일본 장기(長埼)형무소에서 복역 중 1934년 순국하셨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3의사 중 한 분으로 1946년 유해가 송환되어 서울 효창공원에 안장되었다.

서거 70주년을 맞아 2004년 6월 개관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은 총 부지면적 20,850㎡으로 백정기의사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는 의열사, 구파 기념관, 청의당, 의열문, 숭의문 등이 자리하고 있다. - 출처:정읍시청)


"백정기의사 유적지"

"홍살문과 숭의문"

"의열사, 의열문, 기념관, 청의당"

"백정기의사 동상과 어록비"


구파 백정기의사 순국기념비(백정기의사는 3의사(윤봉길, 이봉창, 백정기)중 한분으로 1923년 일왕 암살을 계획하였으나 동경 대지진으로 실패하여 남경 상해 등지에서 항일 운동을 하다가 1930년 재중국 무정부주의자연맹 조선 대표로 참석하여 일제탄압의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의 정당성을 세계만방에 호소하였다.

1931년 흑색공포단을 조직하여 1만5천톤급 일본 수송함에 폭탄을 던져 대파하고, 1933년 3월 17일 육삼정 요정에 재중일본 공사가 초대한 일군정요인과 중국 친일거두를 전멸시키려다 발각 체포되어 무기형을 받고 복역중 1934년 6월 5일에 향년 39세의 일기로 순국하신 백정기의사의 뜻을 기리고자 1959년 7월 지역주민들이 영원면 은선리 605-4번지에 백정기의사 순국 기념비를 건립하여 2003년 1월 현충시설로 지정된 후 같은해 9월 영원면 은선리 724-5번지 현위치로 이전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으신 백정기의사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1996년 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2004년 기념관 준공, 고택지 등을 복원·정비하여 현충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충혼비(충혼비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비입니다. 이곳의 충혼비에는 6.25전쟁으로 희생된 59명의 영원면민들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경찰, 군인, 공직자, 일반인들입니다.

이들은 영원 사람들의 영광과 자랑이며 이들의 이름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로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1954년 광복절에 면사무소 옆에 세웠다가 2006년 12월에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조국분단이 가져온 전쟁으로 인하여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한 핏줄을 죽인 불행은 큰 슬픔입니다.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민족 백세의 교훈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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