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은 추억속으로, 원주 신림역

2021. 10. 16. 08:54바롱이의 쪽지/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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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역은 추억속으로"

[원주 신림역]

신림역(Sillim station, 神林驛)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었다. 코레일 충북본부 소속으로 청량리행 4회, 동해행 2회, 제천행 2회 등 총 8회의 무궁화열차가 운행하며 여객 및 승차권 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원주의 작은 간이역이었다.

1941년 7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후, 1950년 6월 30일 한국전쟁으로 역사를 소실하였다. 1956년 1월 1일 현재의 역사를 신축하여 운행되다, 2021년 1월 5일에 서원주 - 제천 구간 복선 전철화가 완료되어 폐역되었다.

원주 용소막성당 답사 후 폐역이 되어버린 한적한 간이역에 잠시 들러본다.


"원주 신림역"


원주 신림역 영업종료를 알리는 플래카드와 역사폐쇄를 알리는 안내장이 역사 출입문에 붙어 있다.


사람만 바꿔 태우고 같은 길을 달렸던 철로의 흔적이 보인다.


건널목은 철길 건너편 마을과 연결되는 길목으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다. 


신림역임을 알려주는 파란 간판과 걷어진 철로가 보인다.


신림역사와 화장실, 푸른 잎으로 둘러 쌓인 낡은 건물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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