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읍사무소&용궁면

2022. 1. 19. 05:37바롱이의 쪽지/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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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예천읍사무소 (醴泉邑事務所)]

이 건물은 1932년에 일제가 이 지역 16개 동을 관할하기 위해 지은 사무소로 1937년부터 예천읍사무소로 사용해 오고 있으며, 1979년 이 건물 뒤쪽에 붙여 철근 콘크리트조 2층 사무실을 증축하였다.

예천읍사무소는 읍내 중심 가로에 면하여 동서로 약간 길게 남향 배치된 붉은 벽돌쌓기 2층 건물로 모임지붕을 이엇으며, 정면 중앙의 현관 포치(Porch)를 중심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다.

평면은 동서가 약간 긴 장방형으로 1·2층 모두 통간(通間) 구성이었으나 현재 칸막이벽을 설치하여 1층은 민원봉사실과 창고, 2층은 읍장실과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외관은 콘크리트 기초 위에 붉은 벽돌을 쌓아 벽체를 구성하고 세로로 긴 창을 규칙적으로 배열하였는데 창의 상·하 인방은 모두 상호 연결하여 수평 돌림띠처럼 구성하였다. 창문은 평 아치(Arch)형에 오르내리창을 달았을 것으로 추측되나 현재 알루미늄 새시의 미서기창으로 개조되었다.

건물의 외관 구성적 특성은 현관 포치부의 반원 아치와 페디먼트(Pediment)형 지붕, 굴뚝, 수평띠와 치형(齒形)의 벽돌쌓기 수법 등 정면성과 수직성, 장식성을 강조하고 있는 점이다. 내부 바닥은 인조석 물갈기, 벽은 시멘트 몰탈 위 페인트, 천장은 석고보드 마감이다.

일제가 1932년에 건립한 관청 건물로서 창호·내부 마감재 등이 개조되긴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또한 건물의 외관, 특히 정면의 구성과 벽돌쌓기 수법 등에서 시대적·양식적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도내에 근대기의 건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는 점에서 근대역사 건축물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출처:문화재청


"예천 읍승격비"


"용궁역 토끼간빵 포토존과 용 조형물"


"용궁역에서 비라본 천연기념물 황목근"


"만파루"


"만파루에서 바라본 용궁 전경"


"대원군 척화비와 공덕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용궁 척화비 (龍宮 斥和碑)]

이 비는 1866년(고종3) 병인양요와 1871년(고종8) 신미양요를 겪으며 전국의 주요 도로 등에 세운 척화비 가운데 하나이다. 비석 전면에는 “양이침범 비전칙화 주화매국 계아만년자손 병인작 신미립(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我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이라 글을 새겼다. 비신은 귀접이 형태로 크기는 폭 45.5㎝, 높이 76㎝, 두께 15.5㎝이다. 원래 민가에 있던 것을 용궁중학교에서 찾아 용궁초등학교 동편 비석들이 있는 곳에 옮겼다가 1988년 만파루를 재건하면서 다른 비석들과 함께 그 옆으로 옮겼다. 전국에 세워졌던 척화비 가운데 많은 수는 당시의 정세 변동에 따라 철거되었으며, 현전하는 상당수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본 비는 몇 차례 자리를 옮겼지만 역사성과 자료의 희귀성에 비추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한다.

출처:문화재청


"용궁현청"


"용 머리 조형물과 비닐하우스"


"만파루, 용궁현청, 용궁면 전경


"용궁역으로 향하는 기차"


"용궁전통시장 용궁시장제유소"


"내부모습, 들기름, 참기름, 깻묵"


"난전 할머님과 벽화"


"용궁전통시장 건어물 가게"


"용궁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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