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2022. 1. 15. 08:34바롱이의 쪽지/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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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조선시대 전통가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금당실 마을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에도 안심할 수 있는 땅으로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 했던 십승지 중에 하나이다. 이 곳은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과 금곡서원, 추원재 및 사당(민속자료 제82호), 반송재 고택 (문화재자료 262호), 사괴당 고택(문화재 자료 337호)등 문화재가 산재해 있고, 99칸 저택터가 남아 있으며, 마을 안길은 아름다운 돌담길로 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469호인 송림은 더위를 식혀주는 그늘 숲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예천군청


"금당실 유래비"


[천연기념물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Pine Forest of Geumdangsil, Yecheon]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는 예천 용문면 금당실 마을의 수해방지와 바람막이를 위하여 조성된 송림이다.

금당실 서북쪽에 위치하는 숲으로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00m에 걸쳐 소나무 수백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 학교, 농경지 및 민가와 인접되어 있다.

금당실 송림은 상금곡동이 낙동강 지류인 복천, 용문사 계곡, 청룡사 계곡으로 흐르는 계류가 만나는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어 해마다 여름철 하천물이 범람하므로 수해방비와 겨울철 북서한풍을 막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조성하였으나, 1863년 동학을 전파하던 최제우가 체포되어 처형되는 과정에서 민심이 동요되어 큰 나무들이 일부 벌채되고 1894년 동학혁명 당시 노비구출 비용 마련을 위한 나무 벌채가 심하여 1895년(고종 32년) 법무대신이던 이유인이 금당실에 95칸의 집을 짓고 거주하면서 이 숲을 보호하여 왔다고 한다.

오랜 기간 마을 주민들이 마을 보호를 위하여 이 숲을 보호하고 관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휴식처와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마을 숲이다.

출처:문화재청


"예천 금당실 송림"

 

예천 금당실 송림&먹거리

"십승지를 지키는 비보림" [천연기념물 제469호 예천 금당실 송림 (醴泉 金塘室 松林)] 예천 금당실 송림은 천재나 전쟁에도 마음 놓고 살수 있다는 땅을 일컫는 십승지지의 한군데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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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서원과 오미봉"


"오미봉 오르며 바라본 금당실 전경"


"오미봉 정상 오미정"


"오미봉에서 바라본 금당실 마을과 송림"


"오미봉 금당실 당산 소나무와 동신제단"


"금당실 전경"


"금당실 돌담길"


"장독대와 곶감, 아궁이와 가마솥, 대문과 시래기"


"금당실 고양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예천 상금곡리 추원재 및 사당 (醴泉 上金谷里 追遠齋 及 祠堂)]

금당실 마을의 오미봉 기슭에 남향으로 자리잡은 건물로 제사 및 강학을 위한 곳이다. 조선 중종 때의 문신이자 함양 박씨 입향조 박종린(1496∼1553)을 기리고 제사하기 위하여 효종 7년(1656)에 지었다.

흙담 안에 사당과 내삼문·강당·대문간 등이 튼 ㅁ자로 배치되어 있다. 강당은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은 둥근 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네모 기둥을 세웠다. 가운데 2칸은 대청마루이고 양쪽에는 온돌방을 들였으며, ‘전교당’과 ‘추원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1칸 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간결한 맞배지붕이다.

조선 중기의 전형적인 건물 구조이며 짜임과 양식이 매우 옛스럽다.

출처:문화재청


"유천초옥과 김대기가옥"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반송재고택 (伴松齋故宅)]

갈천 김빈이 살던 가옥이다.

김빈은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도승지, 예조참판 등을 지낸 문신으로 벼슬을 그만둔 후 고향인 이곳으로 내려와 살았다.

이 집은 김빈의 아우 김정이 세운 것으로 후에 자손들의 가세가 기울자 팔았다가 구한말 이유인이 사들여 광무 3년(1899)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담장 안에 있는 안채와 사랑채는 남향으로 배치하였고 곳간채는 동쪽을 향하고 있다. 사랑채 앞에 담장과 연결된 대문채가 있는데 영남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사대부 가옥 배치를 보여 준다.

출처:문화재청


"우천재 호랑이가 그려진 기와와 고양이"


"용문정미소"


"보호수 수령 약600년 금당실 느티나무"


"용도천문(용이 천문에서 뛰논다, 글씨 초정 권창윤)"


"용문면주민자치센터 여의주를 문 용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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