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양지리 향나무&먹거리

2020. 8. 8. 16:3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기도

반응형

"역사를 전하는 향기"

[천연기념물 제232호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남양주 양지리의 향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2m, 가슴높이 둘레 3.65m이다. 나무의 모습은 원줄기가 2m 정도 올라가서 7개로 갈라져 사방으로 퍼졌다. 이 향나무는 거창 신씨의 선조를 모신 묘소 옆에 심은 나무가 자란 것이라 하며 신씨의 내력에 관한 비석이 있다.

남양주 양지리의 향나무는 우리 민족이 조상을 섬기는 민속문화를 알 수 있는 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향나무로서는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The Chinese juniper grows on Ulleungdo Island, in the mid-southern part of Korea, and in Japan. With its strong scent, this tree is used as incense in ceremonies.

This tree is often planted in the garden or in the park. The Chinese Juniper in Yangji-ri is assumed to be about 500 years old, with height of about 12.2m and girth of approximately 3.6m. This tree has a trunk divided into 7 and spreads toward all directions. The east branch of this tree was cut to make incense, and the broken part of the tree was repaired.

This tree is at the east foot of the mountain. An ancestor of Geochang Sin's family planted this tree on a grave site. The tree in Yangji-ri, Yangju has been preserved well for a long time. Ethnically and biologically valuabl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남양주 양지리 향나무"


남양주 개성집(Since 1991, 초대 사장 할머님이 이북에서 자주 해먹던 음식인 오이소박이 냉국수와 개성만두로 유명하며 고 김영삼 대통령이 자주 찿았던 곳으로 알려진 식당이다.)


오이소박이 냉국수, 만두 반반에 시지않은 아삭한 배추 김치, 새콤하고 시원한 백김치, 간장, 다진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먹는다.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오이향을 품다"

오이소박이 냉국수(살얼음이 뜬 은은한 오이향의 달금하고 시원한 빨간 국물에 신맛 덜한 아삭한 숙성 오이소박이와 탱글탱글 쫄깃한 중간 굵기의 하얀 면발을 넉넉하게 담았다. 칼칼한 매운맛의 청양고추가 약간의 달달함을 잡아준다.)

보들보들 쫀득한 만두피에 절인 배춧잎, 두부, 후추, 고기, 숙주등으로 소를 채운 깔끔하고 담백한 개성만두와 보들보들한 만두피에 매콤하고 칼칼한 김치를 넣은  김치만두를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