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갓바위&먹거리

2020. 8. 9. 10:4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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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은 걸작품"

[천연기념물 목포 갓바위 풍화혈 (木浦 갓바위 風化穴) Tafoni of Gatbawi, Mokpo]

목포 갓바위는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형성된 풍화혈(風化穴; tafoni)로서 삿갓을 쓴 사람의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풍화혈은 노출암괴에서 수분이 암석내부로 쉽게 스며드는 부위(균열 등)에 발달하며, 스며든 수분의 부피변화로 야기되는 물리적 압력에 의해 암석을 구성하는 물질이 보다 쉽게 입상(粒狀)으로 떨어져 나오는데, 일단 풍화혈이 생성되기 시작하면 이곳은 햇빛에 가려져 더욱 많은 습기가 모여 빠른 속도로 풍화되면서 풍화혈은 암석 내부로 확대된다.

목포해안 갓바위는 인위적 요인이 전혀 작용하지 않고 해역의 풍화환경에서 자연적인 과정으로 빚어진 풍화혈 상태의 자연 조각품이며 다른 지역 풍화혈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귀성 을 가지고 있다. 

[영문 설명]

The Gatbawi Sea Cliff of Mokpo is a rock formation, located at the estuary of the Yeongsangang River where freshwater meet seawater. The rock formation of tafoni type, created from weathering and erosion, has a peculiar appearance reminiscent of two men wearing a conical hat. Tafoni are usually formed in exposed outcrops of a rock mass that can be easily penetrated by moisture. The internal moisture induces volume change, which, in turn, results in mechanical pressure, causing granular disintegration of the rock. Once a tafone starts to form, the weathering process accelerates, as the affected area is shaded from the sun, allowing more moisture to penetrate the inside of the rock and the disintegration to extend to the inner area.

A nature-made sculpture, created solely through a slow weathering process, the Gatbawi Sea Cliff of Mokpo is spectacular in appearance and is, in this regard, comparable to no other tafoni in Korea.

출처:문화재청

목포 갓바위 풍화혈


"목포 갓바위 풍화혈(2018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목포 갓바위 풍화혈(2021년)"


"천연기념물 목포 갓바위 풍화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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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돌집]

목포 목포문화원 부근에서 50여 년 가까이 운영한 백반 노포다. 외관에서 세월이 흐름이 느껴진다. 밥과 찌개 또는 탕에 10여 개 넘는 밑반찬을 차려주는 백반이 대표 음식으로 9,000원에 판매한다. 1인분 백반은 만원이다. 김치찌개, 먹갈치찜, 제육볶음 등을 내주는 백반도 맛볼 수 있다.

목포 백반 노포 돌집과 거래장


"푸짐하다, 남도 백반"

백반(쌀밥과 시원한 조개탕을 중심으로 도토리묵, 오이무침, 나물무침, 멸치볶음, 콩나물, 죽순, 돌게장, 호박, 김치, 무, 고등어조림, 밑반찬들이 둥근 쟁반 가득하게 차려진다. 토시토실 졸깃한 닭다리와 푸짐한 찬에 막걸리를 곁들여 먹는다. 푸짐한 남도의 밥상이다.)


백반(넉넉하게 담은 고봉밥에 조기, 조개, 두부 등을 넣어 끓여낸 얼큰하고 시원한 조기매운탕을 내준다. 조기 살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치, 오이무침, 가지무침, 콩나물무침, 호박 무침, 조미김, 새우젓 등 밑반찬을 곁들여 먹는다. 밥과 어우러짐이 좋다. 고소한 살의 풀치 조림, 풀치구이가 별미다. 특별하지 않지만, 골고루 차려진 밑반찬에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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