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

2022. 11. 21. 05:14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반응형

"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

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는 2013년 10월 제1회 부모산 둘레길 시민 걷기대회를 시작하여 2019년 제7회까지 이어졌다.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부모산 걷기대회가 2022년 11월 12일(토) 청주 푸르미환경공원과 부모산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푸르미환경공원]

푸르미환경공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이자 청주 상징 길인 플라타너스 가로수길 부근에 위치한다.

청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시설로서 폐기물 매립지의 확보난을 해소하고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시환경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설치된 최첨단 시설이다.

푸르미환경공원에는 주민편의시설, 생태공원, 소각장등이 있다.


개회식이 진행되고 자원봉사자분들은 시민들에게 나눠줄 먹거리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개회식과 몸펴기생활운동후 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다. 푸르미환경공원을 출발점으로 주봉마을을 경유하는 1코스와 부모산 정상 방향으로 가는 2코스로 진행되었고, 시작점인 푸르미환경공원으로 돌아온다.


생수와 경품권을 받고 본격적으로 둘레길 걷기대회를 시작했다.


"청주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

반응형

"푸르미환경공원"


[채석장]

옛날에 이곳에서 바위의 돌을 떼내어 석돌을 만드는 채석장이 있었다고 한다. 삼국시대에 축조된 부모산성도 이 채석장의 돌을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부모산 둘레길"

부모산 둘레길 2코스로 향했다. 낙엽진 길은 늦가을 정취로 물씬하였다.


"부모산 둘레길"


"부모산 둘레길"


"부모산 둘레길"


[부모산(父母山)의 유래]

부모산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과 지동동에 걸쳐 있는 해발 232m의 작은 산으로 주변 조망이 좋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고려 말 몽골 침입 때 고을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난하였는데 성안에서 샘물이 솟아 모두 살아났으므로 그 은혜가 부모와 같다 하여 부모산(父母山)이라 하고, 샘은 어머니의 젖과 같다하여 모유정(母乳井)이라 하게 되었다. 다른 이름으로는 아양산(我養山), 악양산, 아미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부모산 정상과 청주시 전경


"충청북도 기념물 청주 부모산성"


"단풍나무"


"부모산 둘레길 청주시 전경"


"청주 부모산 연화사와 고양이"

등산객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다른 고양이는 얌전히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부모산 둘레길"


"부모산 둘레길"


걷기대회를 마친 시민들에겐 청주생명쌀을 나누어 주었다. 시민들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만든 먹거리로 점심을 먹고 화합행사를 즐겼다.


"청주를 Memo(利)하다! 청주를 감(感)치다!"

 

728x90
반응형

'바롱이의 쪽지 > 충청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야의 종 타종행사  (1) 2023.01.01
돌 개구리 가족  (0) 2022.12.31
쓸모없어 살아남은 모과나무  (2) 2022.11.19
고목과 꽃 한송이  (0) 2022.11.14
산책  (0)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