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4. 05:48ㆍ바롱이의 쪽지/전라남도
"보성 9경, 3경 태백산맥문학관"
[태백산맥문학관]
건축가 김원씨는 소설「태백산맥」을 통해 어둠에 묻혀버린 우리의 현대사를 보며, 동굴과 굿판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고 절제된 건축양식에 한 발 물러선 듯한 모습으로 문학관을 시각화 시켰다.
그런 이유에서 문학관은 깊이 10m 아래에 자리잡았고, 전시실에서 관람객이 마주하게 될 일랑 이종상 화백의 벽화는 높이 8m, 폭 81m에 이른다. 또한 해방 후 부터 6ㆍ25를 거친 민족 분단까지 '민족사의 매몰시대'를 벽 없이 공중에 떠 있는 2층 전시실에 반영했다.
어둠의 터널을 지나 옥상으로 가면 18m의 유리탑이 새 역사의 희망을 상징하듯 솟아 있다.
출처:보성군
[옹석벽화 - <백두대간의 염원>]
작품명제 : 원형상(源形象) -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염원(念願)
작품설명 : 소설 「태백산맥」의 높은 문학성 속에서 질곡의 역사를 극복하고 광맥처럼 묻혀 있는 민족의 염원을 발굴, 이를 첨단 건축언어로 표현한 함의를 비보하며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분단의 아픔을 종식하고 통일을 간구하는 문학, 건축, 미술이 조화를 이룬 최초, 최대의 '옹석벽화'이다.
화가소개 :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벽화규격 : 800cmx8,100cmx23cm
재료기법 : 백두대간의 오방색 자연석, 외벽 옹석벽화 기법
기획연구 : 한국벽화연구소(기획연구원-손연칠, 상임연구원-박성태, 수석연구원-박대조, 선임연구원-정현희, 김정란)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조정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을 주제로 한 문학관이다. 소설의 집필과 탈고, 그리고 소설 태백산맥 출간 이후 상황과 관련하여 전시를 하고 있다. 또한 1만 6천여 매 분량의 태백산맥 육필원고를 비롯한 159건 719점의 증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누구나 책을 볼 수 있는 "문학사랑방"과 소설 '태백산맥' 애독자들의 필사본이 전시된 펼사전시설이 있어 타 문학관과 차별을 두고 있다.
"4년간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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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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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0매의 태백산맥 육필원고 첫장과 끝장"
"분단문학의 지평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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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태백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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