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랑 100가지, 대청댐

2023. 6. 6. 05:03청주자랑 100가지/근현대건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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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350만의 식수원"

[대청댐]

4대강유역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5년 3월에 착공해 1980년 12월 완공했다. 금강 본류를 가로지른 댐의 우안(右岸)은 문의면에 있다. 만수 면적은 64.3㎢, 총저수용량은 홍수조절용량을 합하여 14억 9000만㎡이다. 다목적댐으로 최대 출력 9만kW의 전력과 연간 240~196Gwh의 발전량을 공급한다. 대전·청주·군산·전주 등에 연간 13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댄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

출처:청주시


"청주자랑 100가지, 대청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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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교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 내려 대청댐 전망대까지 3.2km 정도 걸어간다.


대청댐 전망대 가는 길 산딸나무에 꽃처럼 보이는 하얀 꽃받침잎이 소담스럽고 티없이 맑다. 꽃받침잎 4장 중심에 연두색 작은 꽃이 피어 있다. 


신탄진에서 문의로 향하는 43번스 버스가 덕유리 버스 정류장을 지나간다.


"대청댐현암정휴게소"


"대청댐 전망대"


"현암정"


"대청댐과 대청호"


대청댐 전망대에서 광원교를 지나 현암사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간다. 현암사 버스 정류장 뒤로 대청댐과 대청호를 볼 수 있는 조망지가 있다.


[대청댐]

국내 최장의 다목적 인공호수인 대청댐은 산간계곡과 어울려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호반주변에는 20년만에 개방된 청남대를 비롯하여 현암사, 문의향교등 많은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다.

대청호를 두고 호숫가 주민들의 자랑은 대단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잔잔한 물결과 호반 위에 섬처럼 떠있는 산봉우리들이 이른 아침이면 하얀 물안개로 가려지고 낮에는 쪽빛 하늘과 흰구름으로 장식되는 모습이 한폭 살아 숨쉬는 수채화를 연상시킨다고 표현한다. 

또 물길을 따라 이어지다가 사이사이 울창한 숲터널로 꼬리를 감추는 호반도로도 아름답기 이를 데 없다는 것이다. 대청호는 금강의 한가운데를 막아 만들어진 거대한 호수로 중부내륙의 너른 들에 물줄기를 대는 중요한 수원지 역할을 한다.

대청댐은 대전과 충북 청주시(옛 청원군) 사이에 놓여있고, 저수용량 14억 9천만t에 이르러 중부권에서는 충주호 다음으로 큰호수다. 해발 200~300m의 야산과 끝없이 이어지고 있어 대청호반은 충청도 인심만큼이나 넉넉한 인상을 안고 있다. 

대청호 드라이 브코스는 2길로 이어진다. 그중 하나는 청주와 신탄진을 잇는 호수의 북쪽자락이고, 다른 하나는 보은과 옥천으로 이어지는 남쪽자락이다. 두 길 중 북쪽자락인 청원군 문의면과 현도면 오가리 사이 경관이 가장 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청주시


"대청댐과 대청호"


"대청호"


꿩 두마리가 일정거리를 두고 앉아 있다. 인기척에도 날아가지 않는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제서야 숲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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