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쌀, 누룩. 술이 되다!
2019. 12. 10. 14:33ㆍ구석구석 먹거리/맛 VS 맛
반응형
[물, 쌀, 누룩. 술이 되다!]
물, 쌀, 누룩! 시간을 견뎌 투박한 술을 만들다.
1. 전남 해남 해창막걸리
1927년 1대 일본인 시바다씨에 의해 지어져 2008년 4대째 주인 오병인, 박리아 씨 부부가 인수하여 운영중이다.
수령 700년 된 배롱나무와 정원의 모습
6도 막걸리(찹쌀의 은은한 단맛과 멥쌀의 센 맛, 적당한 산미, 목 넘김이 좋은 담백하고 은근한 맛의 무감미료 해창막걸리), 12도 막걸리(물이 적게 들어가 찹쌀의 단맛이 6도 막걸리보단 좀 더 강하게 나며 신맛, 청량 감등이 조화로운 막걸리. 정이 담긴 초코파이와 말린 미역 안주)
2. 전북 정읍 송명섭막걸리정읍 태인면 새마을금고 앞 전주 슈퍼(주변 농산물 택배, 판매하시며 송명섭 생막걸리 소매 집 겸 마트도 같이 운영하시는 여사장님. 송명섭 명인이 직접 막걸리 배달하는 모습을 봄.)
송명섭 생막걸리(전주마트 여사장님이 내주신 갓 담은 알싸한 파향과 아삭한 식감의 파김치에 밀 누룩과 직접 재배한 쌀로 빚은 텁텁하고 시금한 맛의 무감미료 수제 막걸리 한잔을 들이켠다.)
728x90
반응형
'구석구석 먹거리 > 맛 VS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과 시간을 마시다! (0) | 2019.12.15 |
---|---|
밥은 정성이다. (0) | 2019.12.13 |
땀방울, 손맛을 느끼다! (0) | 2019.12.12 |
묵직하고 시원한 놋쇠 잔의 맛 (0) | 2019.12.09 |
겨울 바다가 키운, 꽉 찬 맛 (0) | 201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