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피서를 가다, 괴산 쌍곡계곡

2023. 8. 5. 14:13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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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쌍곡구곡]

쌍곡구곡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 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수많은 전설과 함께 주위에는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가 시작된다. 괴산에서는 문경 방면 34번 국도로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으로 연결된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출처:괴산군


[소금강(小金剛)]

쌍곡구곡(雙谷九曲) 중 제2곡으로, 구곡(九谷) 중 경치가 가장 아름다우며 “그 모습이 마치 금강산(金剛山)의 일부를 옮겨 놓은듯하다” 하여 소금강이라 불린다. 또한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숲과 청류(淸流),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여 독특한 절경을 이룬다.


"쌍곡계곡"


"쌍곡계곡"


"탁족"


"삼겹살, 묵은지, 볶음밥"


"맥주와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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