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디지털 스토리 이야기가 필요해

2023. 8. 30. 05:08바롱이의 쪽지/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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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수장과 보존에 특화된  수장형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1969년 개관 이래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86년 과천, 1998년 덕수궁, 2013년 서울, 2018년 청주 개관으로 4관 체계를 만들었으며, 4관은 유기적이면서도 각각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서예, 문학 등 영역 확장을 통한 한국 근대 미술의 전문 덕수궁, 한국 현대미술의 얼굴이자, 동시대 미술의 종합 관인 서울, 건축, 공예, 판화, 디자인에 이르는 미술사의 지평 확장과 어린이 미술관 강화를 통한 연구중심·가족중심 미술관 과천, 미술관 소장품 생애 주기로서 수장, 연구, 보존, 전시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청주 등 예술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청주시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하여 2018년 12월 27일 개관했다. 과천, 덕수궁, 서울에 이은 네 번째 분관이며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첫 지방 분관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미술관과 정부·미술은행 소장품을 바탕으로 형성된 국내 최초의 개방 수장고를 공개한다. 개방 수장고는 미술관의 기본 구성 요소인 소장품을 수장한 상태로 관람자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방대한 양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술관의 보이지 않는 기능까지 알 수 있는 확장된 개념의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개방 수장고, 3층]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미술관과 정부·미술은행 소장품을 바탕으로 형성된 국내 최초의 개방 수장고를 공개합니다. 개방 수장고는 미술관의 기본 구성 요소인 소장품을 수장한 상태로 관람자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방대한 양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술관의 보이지 않는 기능까지 알 수 있는 확장된 개념의 미술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방 수장고 Open Storage

디지털 스토리: 이야기가 필요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개방수장고를 통해 소장작품의 보관환경과 시설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수장고는 미술관 소장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미술관 내에서 통제구역에 속한다. 그러나 소장작품이 증가함에 따라 관람객에게 작품을 보여주는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수장고를 개방하기에 이른 것이다.

본 3층 개방수장고에서는 동시대 작가의 작품들을 폭 넓게 소개함으로써 관람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디지털 스토리 : 이야기가 필요해>는 사진과 영상, 설치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회화, 조각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방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한 부문으로서의 특성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디지털 스토리 : 이야기가 필요해>는 영상, 설치 등 미디어를 활용하고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다양한 연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진다. 관람객들은 디지털 소프트웨어로 제작된 영상, 음성, 사운드, 텍스트, 애니메이션, 사진 등을 통해 다양하게 작품들을 관람하고 그 속에 스며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다.

1부 '이미지 퍼즐'은 실재하는 사물 또는 동물 등을 가공하고 조작, 재조합해 사실인듯 꾸며 만들어낸 작업을 소개한다. 마치 퍼즐의 한 부분을 찾아보는 듯한 작품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참여작가명 : 권오상, 박제성, 박준범, 원성원, 임선이, 홍성도 등

2부 '장면의 연출'은 상황이나 상태를 만들어 연출한 장면을 영상과 이미지로 소개한다. 영화나 연극의 한 장면처럼 구성된 작품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보며 작품 속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구성했다.

참여작가명 : 정연두, 유현미, 김기라, 오상택, 배찬호, 김옥선 등

3부 '가상의 세계'는 상상 속 세계로, 비현실적인 장면 혹은 작가의 창조적인 세계를 만들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3부는 작가들의 가상의 잠재의식 속 세계를 나름의 개성적인 세계관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참여작가명 : 홍범, 유현미, 장지연, 류호열, 임창민, 하태범 등


1부 '이미지 퍼즐'은 실재하는 사물 또는 동물 등을 가공하고 조작, 재조합해 사실인듯 꾸며 만들어낸 작업을 소개한다. 마치 퍼즐의 한 부분을 찾아보는 듯한 작품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성연주, 바나나. 2010"


"김태균,  Ornament #3-1, 2013"


"최성훈, A.P.T. No. 6


"박준범, Hypermarket, 2008"


"이중근, What Are You Looking For?"


"박준범, Math Study, 2016"


"임건이, Trifocal Sight 6, Trifocal Sight 7, Trifocal Sight 8, 2008"


"강영민, KMJ의 얼굴들, 2007"


"유현미, 그림이 된 남자, 2010"


2부 '장면의 연출'은 상황이나 상태를 만들어 연출한 장면을 영상과 이미지로 소개한다. 영화나 연극의 한 장면처럼 구성된 작품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보며 작품 속 이야기를 다시금 떠올리게 구성했다.


"박제성, The Structure of #1, 2010"


"권오상, 새 파트의 떡갈나무 좌대, 2013-2018"


"전민수, The Lover, 205"


"오상택, PRS2-002 BAND, 2008"


"변재규, 측정의 메카니즘, 2015"


"정연두, DMZ 극장 시리즈-을지 극장, 2019"


"김기라, 세상의 저편 표준화 된 시점, 2018"


3부 '가상의 세계'는 상상 속 세계로, 비현실적인 장면 혹은 작가의 창조적인 세계를 만들어 이야기를 전개한다. 3부는 작가들의 가상의 잠재의식 속 세계를 나름의 개성적인 세계관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장지연, BABEL-The Golden Boy, 2019"


"유현미, 거북이와 사다리, 2009"


"최수정, Inner, 2011"


"전정은, Strangely Familiar #9, #10, #13, #21, #01, 2012"


"임희영, 춤추는 가면_어둠먹는 기계, 2011"


"임희영, 춤추는 가면_어둠먹는 기계, 2011"


"임창민, Into a Time Frame 8, 2014"


"하태범, 일본 쓰나미, 2011"


"류호열, Bau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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