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
2024. 8. 30. 06:25ㆍ바롱이의 쪽지/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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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유일하게 남은 일본식 창고 건물"
[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
이 건물은 1930년대 중본삼길랑(中本三吉郞) 소유의 '중본(中本)상점’'건물로서 시멘트, 적벽돌 콘크리트로 지은 2층 창고 건물이다. 주로 페인트, 선구(船具), 철물 등을 판매하였고, 해방 후 정부 소유의 적산 건물로 관리되었다. 1956년, 이용구씨가 현 위치에 호남제분 공장(동아원 그룹의 모태기업)을 설립하고 밀가루를 생산하였다.
이 때 호남제분관사로 매입한 건물이 바로 일명 신흥동 일본식 가옥(등록문화재 183호, 히로쓰 가옥)이다.
1972년, 상호를 한국제분으로 변경 목포시로 이전하였다.
이후 한국제분, 제일산업, 제일사료, 동아제분, 동아에스에프, 동아원 등으로 상호가 바뀌면서 군산시 산업발전에 기여하였다.
최근에는 식품대리점 창고로 사용하던 이곳을 2015년 (유)은파기업(대표: 김성수)이 인수 현재에 이른다.
군산에 유일하게 남은 일본식 창고 건물이자 우리나라에는 군산과 부산, 인천에만 남아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장미동 구 일본인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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