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2025. 1. 17. 07:26ㆍ바롱이의 쪽지/충청남도
반응형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 최초 예배지]
문화재명: 구 강경침례교회 최초 예배지
지정별: 향토유적 제38호 (2009년 11월 5일)
위 치: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37번지
시대: 조선시대 말기
조선시대 말기 강경과 인천을 배 타고 오가며 포목장사를 하던 지병석 집사의 가택(家宅)이다. 그는 1895년 미국 보스톤의 침례교단에서 파송한 파울링 선교사에게 침례(세례)를 받는다. 그 후 1896년 2월 9일(일)에 이곳에서 5명(파울링 선교사 내외, 아만다 가데린 선교사, 지병석 집사 내외)은 첫 주일예배를 드린다. 그래서 이곳은 침례교 국내 최초의 예배지가 되었고, 기독교 한국침례회가 태동한 곳이 되었다. 또한 <강경침례교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1896년~1899년까지 파울링 선교사가 거처하였는데, 자녀 3남 1녀 중에 장남 고든 파울링이 1899년 사망(死亡)하여 서울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에 안장(安葬)하였다. 그 후 1900년 스테드만 선교사, 1901년~1935년 최초 한국 침례교단을 조직한 캐나다인 펜윅 선교사가 원산에서 강경을 왕래하며 별세(別世)하기 전까지 거처했던 곳이다.
728x90
반응형
'바롱이의 쪽지 > 충청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경 근대화 거리 강경성당 (0) | 2025.01.15 |
---|---|
과거와 현재를 잇다, 논산 원목다리(2024년) (0) | 2024.12.20 |
금산 진악산 보석사 (1) | 2024.04.25 |
금산인삼관 (1) | 2024.04.24 |
사적 금산 칠백의총 (0) | 2024.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