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정방폭포&먹거리

2020. 9. 16. 09:10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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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유일 해안폭포"

[명승 제43호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

「제주 서귀포 정방폭포(濟州 西歸浦 正房瀑布)」는 한라산 남측 사면으로부터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내리는 애이리내의 남쪽 하단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세계적으로도 자마이카의 던리버폭포 정도만이 잘 알려져 있는 매우 희귀한 형태의 폭포이다.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 해안 절벽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20여m의 물줄기가 제주 남쪽 바다의 푸르른 해안 절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등과 함께 제주도를 대표하는 폭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방폭포는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 하여 영주 십경으로,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 십이경으로 알려져 있어 예로부터 수많은 탐방객이 이곳을 찾았고, 조선 숙종 때 제주목사였던 이형상 목사가 제주 관내를 순시하며 제주도에서 거행되는 행사장면을 남긴 화첩인 <탐라순력도>에 폭포 주변에서 배를 띄워 풍류를 즐기는 “정방탐승(正方探勝)”이란 그림이 남아 있다.

또한 진시황의 사자 서불이 불로초를 구하러 제주에 왔다가 이곳을 지나면서 ‘서불과차(徐市過此)’라는 글자를 암벽에 새겼다는 전설이 남아 있고 이로 인하여 서귀포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유래되며 이곳에서 북을 두드리며 놀면 교룡이 나와 같이 춤을 춘다는 전설이 전하는 등 역사적, 경관적 가치가 큰 명승지이다. 

[영문 설명]

Jeongbangpokpo Falls empties into the sea from the southern edge of Aeirinae Stream, which originates in the southern slope of Hallasan Mountain. This is one of the globally rare falls falling directly into the sea, like the famous Dunn's River Falls in Jamaica. Pillar-shaped joints form vertical cliffs along the coast of Seogwipo. The waterfall spans cliffs measuring approximately more than 20 meters before splashing into the sea south of Jejudo Island, creating fascinating scenery with the surrounding seaside landscape. It is one of Jeju's three most famous falls along with Cheonjiyeon Falls and Cheonjeyeon Falls. Jeongbang Falls has long been known as one of Jeju's 10 most scenic spots, attracting many visitors since the ancient times. An album of paintings depicting the events attended by local county magistrate Yi Hyeong-sang (1653-1733), created during the reign of King Sukjong of the Joseon Dynasty and titled Tamna sullyeokdo (Inspection Tour of Jejudo Island), contains a leaf titled Jeongbang tamseung (Sightseeing at Jeongbang). The painting depicts boating near the falls. Local legend has it that Xu Fu, an envoy of Emperor Qin Shihuang of China, stopped by during his journey in search of the elixir of life and carved a memorial phrase on a rock, "徐市過此 Xu Fu guoci" (Seobul gwacha in Korean), meaning “Xu Fu passed here.” The name of the place, Seogwipo, is said to have been derived from the same legend. According to another legend, a dragon would appear to dance when drums were played by the falls.

출처:문화재청

정방폭포


"서복상과 정방폭포 상류"

"서불과차"

"소나무와 정방폭포"


"정방폭포"

 


"외국인 관광객과 정방폭포"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우정회센타 2호점(제주의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제철 생산과 수산물을 판매하는 횟집이다. 종업원들이 새참으로 먹은 것으로 알려진 꽁치김밥이 별미 메뉴이다. 지금은 관광객들의 별미 음식이 되어 맛을 보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다. 딱새우, 모둠해물장정식도 별미다.)


"제주도 해물장의 향연"

모둠해물장정식(칼집내어 구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하얀 속살 옥돔구이,고독고독 씹히는 무말랭이무침,김치,마늘절임,하얀 썰밥,심심한 간의 연한 된장국,김가루,양파,고추등을 넣은 짭짤한 감칠맛의 간장양념이 배인 졸깃한 문어장과 통통하고 쫀득한 살의 전복장,짭짤한 감칠맛의 간장양념에 숙성된 딱새우장)


꽁치김밥(김에 고슬고슬한 밥을 깐다. 뼈와 내장을 제거한 짭짤하고 부드러운 속살과 고소한 알의 꽁치 한마리를 통째 넣어 돌돌 말아낸다.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적당히 간이 된 고소한 꽁치와 고슬고슬한 밥의 어우러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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