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담삼봉, 단양 석문&먹거리

2020. 10. 18. 05:50뚜벅뚜벅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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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단양팔경"

[명승 제44호 단양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곳이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정도전 탄생에 관련한 설화가 전해 내려오는데 정도전은 자신을 삼봉이라 자호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다고 전한다.

도담삼봉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봉우리로 남한강이 휘돌아 이룬 깊은 못에 크고 높은 장군봉을 중심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형상이 기이하고 아름다우며 남한강과 어우러져 뛰어난 절경을 보여주고 있다. 

[영문 설명]

Dodamsambong Peaks, acclaimed as the best among the “Eight Scenic Spots of Danyang,” has been the subject of numerous poems and paintings since the ancient times. Famous writers and artists enticed by the beautiful landscape include Yi Hwang (1501-1570), the eminent Neo-Confucian scholar who once served as county magistrate here, scholar-officials Hwang Jun-ryang (1517-1563) and Hong I-sang (1549-1615), scholar-calligrapher Kim Jeong-hui (1786-1856), and painters Kim Hong-do (1745-?) and Yi Bang-un (1761-?). A legend about the birth of Jeong Do-jeon (1342-1398), who contributed greatly to the founding of the Joseon Dynasty, is handed down here. Jeong loved this place so much that he took Sambong as his pen-name. Dodam is a deep pond formed by the winding stream of Namhangang River. In the pond are three karst limestone peaks rising side by side in conical shape. The tallest and largest one at the center is called Janggunbong, meaning general's peak.

출처:문화재청


"단양 도담삼봉"


"동양 최대 구름다리 돌기둥"

[명승 제45호 단양 석문]

「단양 석문(丹陽 石門)」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낸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문 자체의 형태도 특이하고 아름답지만,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남한강과 건너편 농가의 전경이 마치 사진 프레임을 보는 듯이 아름답다.

구름다리 모양의 돌기둥 자연경관자원 중 동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학술적 가치도 클 뿐만 아니라, 석문 안에 살았다는 마고할미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등 희귀하고 아름다운 경승지이다.

[영문 설명]

This stone arch is a naturally-created karstic limestone landform. What is likely to have happened is that there was originally a limestone cave which later collapsed, leaving a part of its ceiling standing, in the shape of an arch. This beautiful as well as original stone arch magnificently frames the landscape lying beyond, dotted with idyllic farm houses at a bank of the Namhangang River. The largest of landscape resources of the arched stone pillar type in Asia, Seongmun is of great scientific interest as well, as it wonderfully showcases the characteristics of karstic formations. A local legend has it that Mother Mago (Mago halmi), a character from shamanistic faiths, used to live under this arch.

출처:문화재청


"도담삼봉과 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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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정에서 바라본 도담삼봉(10월)"


"이향정에서 바라본 도담삼봉(3월)"


"삼봉 정도전 동상"


"삼봉 정도전 동상과 도담삼봉"


"삼봉 정도전 동상과 도담삼봉"


"도담삼봉(10월)"


"도담삼봉(10월)"


"도담삼봉(10월)"


"석문 가는 길 정자에서 바라본 도담삼봉(10월)


"도담삼봉(3월)"


"도담삼봉(3월)"


"도담삼봉(3월)"


"도담삼봉(3월)"


"도담삼봉(3월)"


"석문 사이로 보이는 남한강(10월)"


"석문 사이로 보이는 남한강(10월)"


"남한강과 석문(10월)"


"남한강과 석문(10월)"


단양 도담삼봉 가마솥순두부(2016년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인암 답사 후 우연히 들렀던 곳으로 아버지한테 두부 만드는 법을 배워 현재는 도담삼봉으로 이전하여 30대 초반의 아들분이 운영한다. 아버님이 일손 거들어 주신다. 

직접 만든 모두부를 넣은 전골류와 순두부를 넣은 찌개류, 생두부, 들기름 두부구이 등을 맛볼 수 있다.

두부 스승님 아버지

불린 콩

맥반석 콩가는 기계

안성 가마솥, 콩국수용 콩가는 기계

순두부

모두부 만드는 중


하얀 순두부(김무침, 된장, 고추, 오이, 멸치볶음. 깻잎, 시큼한 김치와 깍두기, 콩나물무침, 공깃밥, 뚝배기에 한소끔 데워 나온 하얀 순두부와 간장양념 등 한 상이 차려진다.)

"대를 이은 고소함"

순두부(심심한 간의 달보드레하고 고소한 콩물과 몽글몽글 한소끔 끓여 내온다.)

보드라운 순두부를 깻잎향 진한 깻잎절임과 함께 먹는다.


들기름 두부구이(들기름에 부친 두부를 하얗고 네모난 접시에 담아온다. 밑반찬으로 고추지, 김치, 깻잎절임, 무말랭이무침, 콩장, 어묵 무침 등을 내준다. 집간장에 갖은 양념한 양념장에 두부를 찍어 먹는다. 짭짤하고 깊은 맛이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구이와 잘 어울린다. 막걸리도 한잔 곁들여 먹는다. 땀 흘리고 마시는 시원하다. 두부구이와 어우러짐이 좋은 술이다.)

들기름 두부구이(들기름 두른 팬에 직접 만든 하얀 모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구웠다. 약간 탄 부분도 있지만 노릇한 게 식욕을 당긴다. 촉촉하고 보들보들하다. 고소하고 향긋한 들기름이 코팅된 두부구이다.)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대한민국 명승(충청도)

[대한민국 명승] 명승이란 예로부터 경치가 좋기로 이름난 경승지로서 역사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크며, 자연미가 빼어나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형성과정에서 비롯된 고유성·희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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