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련동 귤나무류&먹거리

2021. 1. 2. 07:0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제주도

반응형

"우리나라 유일의 천연기념물 귤나무류"

[천연기념물 제523호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濟州 道蓮洞 橘나무류)]

삼국시대 이전부터 제주에서 재배되어 온 제주 귤의 원형을 짐작할 수 있어 생물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크다.

4종류 6그루, 높이 6~7m, 수령 100~200년(추정)

[영문 설명]

These mandarin orange trees in Doryeon-dong, Jeju give us an idea of the original form of Jeju mandarin orange trees, which have been cultivated in Jeju since even before the Three Kingdoms Period. This tree has great biological and historical value.

4 species, 6 trees Height: 6~7m Age: 100-200 years old (estimated)

출처:문화재청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당유자, 산귤, 진귤"


"병귤, 당유자"


당유자(당유자는 댕유지라고도 불이며 식용.약용.제물 등으로 사용한다. 재래귤 중에서 과실의 크기가 가장 크다.


당유자(당유자는 댕유지라고도 불이며 식용.약용.제물 등으로 사용한다. 재래귤 중에서 과실의 크기가 가장 크다.


산귤(산귤은 가지가 밀생하며 가지의 마디가 짧고 경침이 드물게 드러난다. 열매는 무게가 25~30g 정도이다. 제주어로는 '산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진귤(과실의 향기와 맛이 독특하며 과거 귤류 공물 중에서 상위에 있었고 과실 하나의 크기는 50~80g 정도로 현재 재배되고 있는 온주밀감보다 약간 적으며 과실의 껍질은 다소 거칠고 산미와 향기가 좀 강하다.)


병귤(병귤은 흔히 관목상으로 자라며 열매는 과실부가 돌출된 형이어서 다른 재래귤과 쉽게 구별된다. 제주어로는 '벤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주 앞뱅디식당(제주관광공사 맞은편에 위치한다, 식당 상호인 앞뱅디는 마을 앞 넓고 평평한 땅이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각재기국, 멜국이 대표 음식이다. 제주도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각재기조림, 멜조림, 멜튀김, 돔베고기, 고등어구이 등도 판매한다.)


각재기국(전갱이의 제주도 사투리인 각재기와 얼갈이배추를 넣어 끓인 개운한 각재기국에 콩조림, 김치, 포조림, 쌈 된장, 배춧속 고갱이 등 밑반찬과 따뜻한 쌀밥을 내준다.)


각재기국(맹물에 된장과 도톰하고 담백한 살의 각재기,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 사근사근하게 씹히는 얼갈이배추를 투박하게 잘라 넣고 마늘, 고추 등이 들어간 다진양념을 약간 얹어 내온다. 구수하고 개운하다.)


고소하고 달금한 배춧속 고갱이에 따뜻한 쌀밥, 담백한 전갱이살, 구수하고 짭짤한 쌈 된장을 올려 쌈을 싸 먹는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