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먹거리

2021. 1. 8. 06:07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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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일 천연기념물 개오동나무"

[천연기념물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靑松 紅源里 개오동나무)]

개오동나무는 정원수로 많이 심어지고, 잎은 넓은 달걀꼴이며 여름에 연한 노란색으로 꽃이 핀다. 열매는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마다 많은 씨가 들어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는 홍원리 마을 입구 도로변에서 자라고 있으며 3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300년으로 추정하며, 3그루 중 가장 큰 것의 높이는 10.6m, 둘레가 3.88m이다. 3그루 중 가장 오래된 나무인 가운데 나무는 밑부분에서 줄기가 두 개로 갈라지고, 이 나무로부터 1.5m 정도 떨어져 있는 다른 나무는 한 줄기로 되어 있다.

특별히 전하는 전설은 없으나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나무로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다.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는 보기 드물게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학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마을을 보호해주는 당산나무로서 민속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Chinese catawba is often planted as an arbor. It has broad, oval leaves and pale yellow flowers that bloom in summer. The fruit, which ripens in October, has several rooms hoarding seeds.

The Chinese Catawbas in Hongwon-ri, Cheongsong consist of three separate trees and are about 300 years old. The tallest is 10.6m tall with girth of about 3.88m. They stand at the entrance of the village.

Although there is no special legend regarding these trees, the villagers perform a ceremony for their peace and rich harvest every January 15 by the lunar calendar.

The Chinese Catawbas in Hongwon-ri, Cheongsong are large old trees, thu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https://youtu.be/za8YqCvB5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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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16년 12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16년 12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16년 12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열매"(2016년 12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21년 6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21년 6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21년 6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2021년 6월)"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 꽃(2021년 6월)"


청송 심부자밥상(덕천마을 송소고택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아침 8시부터 운영하며 1인 식사도 가능하다. 메뉴는 밥과 국 또는 찌개에 생선구이와 밑반찬을 내주는 정식 하나뿐이다. 수수하지만 정갈하게 차려진 양반댁의 밥상을 맛볼 수 있다.)


"정갈하고 사치스럽지 않은 밥상"

심부자밥상 정식(도자기 주전자에 담긴 따뜻한 녹차를 마시고 있으면 하얀 한지에 밥과 국, 밑반찬들을 정갈하게 차려낸다

고슬고슬한 쌀밥과 집된장, 다슬기, 부드러운 얼갈이배추를 넣어 끓인 구수하고 담백한 다슬기 된장국이 수저 옆에 놓인다. 백반의 기본인 밥과 국이다.

아삭한 무말랭이, 달금하고 쫀득한 감자조림, 호박 나물, 고추 무침, 두부조림, 부드럽고 심심한 달걀찜, 달금한 양념의 말린 명태조림, 버섯 무침, 부지깽이 무침, 신맛 덜한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 등 재료에 알맞게 간한 정성스러운 밑반찬들에 소금간한 촉촉한 살의 고소한 고등어구이 반찬이 더해진다. 사치스럽지 않은 수수하고 정갈한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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