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주하리 뚝향나무&먹거리

2021. 1. 8. 06:49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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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의 역사와 함께한 신목"

[천연기념물 제314호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安東 周下里 뚝香나무)]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재료로 쓰이거나 정원수, 공원수로 많이 심는 나무이다.

뚝향나무는 향나무와 비슷하지만 똑바로 자라지 않고 줄기와 가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자라는 것이 다르다.

안동 주하리의 뚝향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둘레 2.25m의 크기이며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막기위해 37개의 받침대를 세워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선산부사를 지낸 이정(李楨)이 평안북도 정주판관으로서 약산성 공사를 마치고 귀향할 때 가지고 와서 심었던 세 그루 중 아직 남아 있는 한 그루라고 하며,『노송운첩』에 이에 대한 내력이 실려 있다고 한다.

안동 주하리의 뚝향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Chinese juniper grows around the middle regions in Korea including Ulleungdo Island. It also grows in Japan. The one in Juha-ri is about 500 years old, with height of 3.2m and girth of 2.25m. To prevent its branches from drooping, the authorities have set up 37 buttresses.During the reign of King Sejong in the Joseon Dynasty, there was a person named Lee Jeong who served as governor in Seonsan. When he finished the construction of Yaksanseong Fortress as administrator in Jeongju, Pyeonganbuk-do and came home, he brought 3 trees and planted them. One of the three still survived. The Chinese juniper tree in Juha-ri, Andong, has grown under the attention and care of our forefathers for a long time, and it is highly valued biologically and historically. Therefor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경류정 종택과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17년)"


"후계목과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17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17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경류정 종택과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후계목(2021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경류정 종택과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2021년)"


"천연기념물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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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옥동 국민은행 부근 옥동손국수(40여년 넘게 밀가루에 콩가루를 섞은 면과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가 어우러진 안동양반고을의 새참 옥동손국수가 대표 음식이다.)


손국수 밥상(아삭하고 시원한 열무물김치, 살짝 데친 심심한 배추나물, 오징어채무침, 된장, 국수용 양념간장, 다진양념, 멸치, 고추등을 넣은 마늘종, 푹 익은 달달한 무를 넣은 꽁치조림, 시지않은 아삭한 배추김치, 상추, 매운 청양고추, 조를 섞어 지은 쌀밥, 손국수등 소박하고 깔끔한 집밥 느낌의 밥상을 차려낸다.)

"안동 양반고을 새참"

손국수(삼산한 간의 맑고 경쾌한 국물에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은 부드러운 듯 차진 식감의 넓적한 수제면을 담아 김가루, 깨가루, 호박, 달걀지단을 얹어 내온다.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과 부드럽고 고소한 면의 안동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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