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남 주상절리군&먹거리

2021. 2. 26. 07:00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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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자연이 빚은 바다 위 돌꽃"

[천연기념물 제536호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慶州 陽南 柱狀節理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이미 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를 비롯한 수평 방향의 주상절리가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다.

화산암의 냉각과정 및 특성을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연구 및 교육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동해의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학술자료를 제공한다.

[영문 설명]

The Columnar Joint in Yangnam, Gyeongju, has earned recognition for excellence in terms of its scale and diverse shapes, features which differentiate it from columnar joints in other areas that have been designated as natural monuments.

In particular, the horizontal joints are well developed in this zone, and include a fan-shaped one. It is regarded as a valuable material for studies and education on the cooling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volcanic rock, and constitutes a useful academic resource for understanding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East Sea.

출처:문화재청

부채꼴 모양의 특이 주상절리


위로 솟기도 하고 기울어지거나 누워있는 모습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 볼 수 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경주 양남 부채꼴 모양 주상절리"


경주 안강초등학교 부근 실비국수(면사무소 직원 월급 8만원 시절, 국수 300원에 팔아 40여 년 정도 영업 중인 노포다. 잔치국수 단일메뉴로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잔치국수(크기는 작지만, 속이 깊은 양은 냄비에 담긴 넉넉한 양의 잔치국수를 시큼한 김치와 함께 먹는다. 양념을 섞지 않고 국물을 들이켠다. 간이 심심하고 산뜻하다. 면발은 알맞게 삶아져 매끄럽고 부드럽다. 채 썬 어묵, 김, 깨, 겨울초(유채), 아삭한 무생채, 고춧가루, 다진양념 등을 꾸미로 얹었다. 고명과 다진양념을 소면과 잘 섞어 맛본다. 국물이 간간해지며 감칠맛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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