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먹거리

2021. 3. 20. 08:01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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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크고 오래된 산돌배나무"

[천연기념물 제408호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蔚珍 雙田里 산돌배나무)]

산돌배나무는 배나무의 한 종류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다. 4∼5월에 꽃이 피며 10월에 열매를 맺는다.

이 산돌배나무는 나이가 2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5m, 둘레 4.3m의 크기로 가지가 사방으로 뻗어 있다. 이 나무는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 “웅∼ 웅∼”소리를 내어 울었다고 하는데 그 소리에 땅과 밑둥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산돌배가 많이 열리는 해는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산돌배나무는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산돌배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생물자원으로서의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나무로 문화적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As a species of pear trees, Sand Pear can be easily seen in Korea. It blooms from April to May and bears fruits in October.

The tree in Uljin is about 250 years old, with height of 25m and girth of 4.3m. The branches reach to every direction. It is said to have made a loud sound as if it cried in advance of a national calamity, shaking itself. Moreover, people believed that there would be a good harvest when this tree bore many fruits.

This tree in Ssangjeon-ri, Uljin deserves preservation, considering its age and relationship with the local people. Therefore,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광비정류소 하차 후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3km 도보로 이동한다.


삼근초등학교 광회분교장(1939년 11월 6일에 개교하여 졸업생 2512명을 배출하고 2017년 3월 1일 폐교되었다.)

"성황당"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표지석"

"마른 잎과 푸른  잎, 나무 껍질"


주인묵집(울진 덕구온천 가는 길 중리(주인2리) 대로변에 있다. 여사장님이 20여 년 가까이 운영 중이다. 내사랑 꽃분이 그림이 인상적이다.)


메밀묵 무침, 파전(김 가루, 파, 양념장을 넣어 무친 쌉싸래하고 투박한 도토리묵 무침에 짭짤한 국물을 곁들여 내준다. 달걀, 밀가루 반죽 옷에 쪽파만 넣어 부쳐낸 부드럽고 촉촉한 파전도 주문한다. 새큼하고 아삭한 묵은 김치와 무생채를 기본 찬으로 내준다.

쌀알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하고 목 넘김 좋은 동동주 한잔을 걸친다. 인근 근남면 양조장서 가져와 여사장님이 조합하여 만든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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