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삼인리 송악&먹거리

2021. 4. 16. 06:06뚜벅뚜벅 대한민국 천연기념물/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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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장 크게 자란 덩굴식물"

[천연기념물 고창 삼인리 송악 (高敞 三仁里 송악)]

 

송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식물로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암석 또는 다른 나무 위에 붙어 자란다. 잎은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이고 꽃은 10월에 녹색으로 피며, 열매는 다음해 5월에 둥글고 검게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 및 섬지방의 숲속에서 주로 자라고 있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선운사 입구 개울 건너편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절벽을 온통 뒤덮고 올라가면서 자라고 있으며,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 백년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그 크기가 보기 드물 정도로 크고, 고창 삼인리는 송악이 내륙에서 자랄 수 있는 북방한계선에 가까우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영문 설명]

 

Songak is a green vine plant living on rocks or other trees. It has its roots coming out of the stalks and likes dark places. Its leaves are a lustrous dark green, green flowers sprout in October, and its round, dark fruits ripen in May. 

 

It grows in the southwestern coast and in the forest of the island in Korea. Songak in Samin-ri takes root under the cliff and grows until it covers the entire cliff. Though it cannot be dated, it is assumed to be at least several hundred years old. 

 

Since the songak of Samin-ri, Gochang is large and is near the northernmost area where it can grow, it is designated and protected as a Natural Monument.

 

출처:문화재청


"우리나라 가장 크게 자란 송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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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고창 삼인리 송악 잎과 줄기"


고창 팔천식당(고창 아산면 대로변 S-OIL셀프유정주유소 안쪽에 위치한 식당이다. 선운사 답사 후 고인돌공원 가는 길에 들렸다. 오리, 닭 요리와 삼겹살 등을 판매하며 백반도 맛볼 수 있다. 여사장님과 일 도와주시는 여성분 한 분이 계신다. 식당 내부에 넓은 좌식 자리도 보이고 깨끗하다)


백반(꾹 눌러 담은 쌀밥에 파와 가느다란 콩나물을 넣어 끓인 콩나물국을 내준다. 콩나물이 아삭하게 씹힌다. 맑고 시원하다. 

 

분홍 소시지 부침, 총각김치, 배추겉절이, 오이장아찌 무침, 무생채, 으깬 두부에 버무린 톳무침, 무생채, 방풍나물 무침, 잡채 등 소박하지만 다양한 밑반찬과 채소와 돼지고기를 달금하고 매곰한 양념에 볶아 깨를 뿌린 제육볶음 반찬이 양은 쟁반 가득 차려졌다. 밑반찬과 국 또는 찌개는 매일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수수하고 맛깔스러운 집밥 같은 백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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